[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강원도 강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1차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2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강릉에 거주하는 46세 남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차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발열, 무기력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결과는 이날 중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강원도에서는 지난 22일 춘천과 삼척, 속초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5명은 대구 또는 경북지역을 방문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만다행으로 삼척시 거주 20대 남성과 속초 거주 30대 여성 등과 접촉한 사람들이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