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룻밤 사이에 123명 추가로 확인됐다. 출처=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룻밤 사이에 123명 추가로 확인됐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55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2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123명 가운데 대구경북이 113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7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도 4명으로 늘었다. 4번째 사망자는 5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다. 방역당국은 사망원인과 코로나19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이날 중대본 집계에는 3번째 사망자도 포함됐다. 앞서 3번째 사망자는 지난 21일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41세 남성으로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발생한 1·2번째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