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심한 중국 후베이성에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 아래로 줄었다.

하지만 중국 전체로 보면 누적 확진자가 7만5000명, 사망자 2200명 이상으로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21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411명, 사망자가 115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6만2442명, 사망자는 2144명이다.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현재 4만2056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8979명이 중증 환자라고 밝혔다. 누적 퇴원자 수는 1만178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