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에서 마스크를 쓰고 입국하는 모습. 사진=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2천명을 돌파했다. 확진자는 7만4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693명, 사망자가 13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후베이성에 속한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660명과 116명으로 조사됐다. 후베이성 확진자 중 9289명이 중태이며 1957명은 위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