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 동탄2호점 매장 내부. 사진=교촌치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우려를 덜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전 매장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17일 교촌치킨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전국 매장 방역은 다음달 3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가 발생 되었거나 인접 지역에 있는 가맹점을 우선적으로 시작하며,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시행한다. 비용은 본사에서 전액부담 한다.

교촌은 코로나 19 발생 초기부터 고객 안전을 위해 전 매장에 손 소독제를 무상 지원하고, 예방수칙을 전파한 바 있다.

교촌 관계자는 “고객과 가맹점 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국 매장에 특별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