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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 기상도] ‘코로나19’ 경계, 인도·헬스케어만 상승

中‧베트남 큰 폭↓, 美‧정보기술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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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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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이 글로벌 시장을 장기 침체 속으로 가라앉히고 있다.

지난 주 잠시 진정세를 보였던 글로벌시장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경계심이 높아져 혼조세를 보이며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중국펀드와 베트남 펀드는 큰 폭 하락했고, 인도-헬스케어섹터펀드만 소폭 상승했다. 미국과 정보기술섹터 펀드도 소폭 하락했다.

FN가이드의 펀드유형별 설정액 추이에 따르면 2월14일 기준 최근 1개월간 설정액은 지난 주에 이어 정보기술, 북미펀드, 헬스케어는 각각 544억, 444억, 78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중국,인도,베트남펀드에서는 각각 556억, 94억, 94억원이 빠지며 감소했다.

<중국시장>

중국 당국은 후베이성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크게 확대(2,015명→14,840명)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수 또한 증가(97명→242명)

했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후베이성 우한지역에 군 의료진 2,600 명을 추가파병 할 것을 지시했다.

중국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전일대비 9배 가량 급증하면서 경계심이 짙어졌다. 중국 정부는 집계 방식 변경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돼 지수는 하락했다.

지난 1월 중국 소비자, 생산자물가 상승률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높게 나타났으며 소비자물가의 경우 음식료(20.6%) 품목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필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생산자 물가는 7개월 만에 전년 대비 상승 전환했으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1.5%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해종합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기조에 하락했으며, 전 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2,906.07P로 마감했다.

   

중국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39.78%를 기록하여 지난주 44.08% 대비 4.30%포인트 하락하며 6주 연속 하락했다.

<베트남시장>

베트남 경제는 베트남 정부가 통계 방식을 개선해 GDP를 약 25% 상향조정 하고 외국인 투자 규제를 더 완화하며 국가 신용등급이 상승할 여지가 생겨 여러가지 호재가 많아 전망은 밝은 편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인프라 프로젝트 지출을 늘리며 경기 활성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등 대 중국 교역량이 줄면서 간접적인 영향으로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베트남 펀드의 설정액이 증가하고, 해외 설정된 베트남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으며 향후 VN지수는 1100선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0.41%를 기록하여 지난주 3.71% 대비 4.12%포인트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했다.

<인도시장>

인도 경제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경기 부양책이 가시화 되면서 코로나19의 직접 영향권에서는 비켜있어 펀드들의 수익률이 상승하며 나름 선방을 하고 있다. 이는 다른 국가에 비해 대 중국 교역량이 상대적으로 작은 이유에 의해 증시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루피화 대비 원화 약세에 따른 환차익이 발생한 것도 다른 이유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지난 해에 발표한 법인세 인하정책이 기업 실적에 반영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인도 경제가 안정성을 회복하면서 펀드 수익률도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23.28%를 기록하여 지난주 22.38% 대비 0.90%포인트 상승 하며 하락에서 전환했다.

<북미시장>

미국 상무부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임시 거래 면허 45일 연장결정했다. 또한 미 연방검찰은 중국 화웨이를 대북 제재 위반 등 16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앞서 파월 미국 연준의장은 향후 경기하강 현상이 발생시 이에대응하기 위해서는 포워드 가이던스와 자산 매입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정책 확대 또한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미국 2월 2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5만 건으로 예상(21.0만건)을 하회했다.달러 인덱스는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혼란 속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OPEC+의 추가 감산 기대가 지속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중국의 1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일부 확인해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불안감이 확대되어 경계심이 높아진 데다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는 하락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128.11pt(-0.43%) 하락한 29,423.31pt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북미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33.73%를 기록하여 지난주 34.17% 대비 0.44%포인트 소폭 하락 보합세를 나타냈다.

<헬스케어섹터>

   

헬스케어섹터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19.71%를 기록하여 지난주 18.90% 대비 0.81%포인트 소폭 상승 보합세를 나타냈다.

<정보기술섹터>

   

정보기술섹터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34.20%를 기록하여 지난주 34.92% 대비 0.72%포인트 소폭 하락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

진종식 기자 godmind55@econovill.com

기사승인 2020.02.17  10:40:28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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