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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선 교통철도' 본격 추진...2025년 개통 목표

왕십리역~상계역 총 연장 13.4㎞, 4개 공구로 나눠 동시 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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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선도시철도 공구 분할 현황. 출처 = 서울시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제기동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을 잇는 ‘동북선도시철도’가 2025년 개통된다. 규모는 13.4km에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만들어진다. 공사기간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60개월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한데 이어 사업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로부터 지난 14일 사업 착수계를 제출받아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계획이 승인고시됨에 따라 동북선도시철도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교통소통대책 심의, 도로공사 신고, 도로굴착계획 심의, 도로점용허가 협의와 지장물 이설, 부지 보상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면서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잇는 사업이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적기에 공사를 완공하기 위해 4개 공구로 나뉘어 동시에 건설될 예정이다. 

4개 공구는 금호산업, 호반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및 대명건설이 담당한다. 신호, 통신, 궤도 등 전 구간 시스템분야는 현대로템가 시행한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까지 연결된다. 왕십리역(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제기동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월게역(1호선), 하계역(7호선), 상계역(4호선) 등 기존 8개 노선과 7개역에서 환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가 민원 전담 창구를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동북선은 기존 노선과의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강북 뿐만 아니라 수도권으로 이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진영 기자 yoora29@econovill.com

기사승인 2020.02.16  15:28:00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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