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2M, ‘상아탑의 현자들’이 업데이트됐다. 출처=엔씨소프트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크로니클I,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씨는 리니지2M의 네번째 영지 오렌을 공개했다. 오렌은 원작 리니지2에서 상아탑 던전과 보스 몬스터 오르펜이 대표했던 영지다. 도마뱀 초원, 티막 오크 전초 기지, 페어리의 계곡, 포자의 바다 등 다양한 분위기의 사냥터와 오렌 성 마을, 사냥꾼 마을로 이뤄져 있다. 초원, 습지, 설벽 등 각 지역의 환경 속성에 따라 다른 방식의 성장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신규 보스 몬스터도 등장했다. 대표 보스는 포자의 바다에 위치한 오르펜의 둥지에서 만날 수 있는 오르펜이다. 원작에서도 유명했던 월드 보스 오르펜은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인질로 잡고, 사망한 캐릭터를 하수인으로 부활시켜 다른 이용자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이용자는 새로운 던전 상아탑에 도전할 수 있다. 신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마력이 깃든 잉크와 새로운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던전이다. 1층 개방을 시작으로 다른 층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외에 새로운 영웅 및 희귀 등급 클래스와 신규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이 추가됐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상점에 마련했다. 이용자는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사용해 원하는 무기 계열의 영웅 등급 클래스 소환에 도전할 수 있다. 희귀 등급 이상의 클래스가 소환된다.

엔씨는 업데이트 사전 등록자들에게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II, 계승자의 장비 상자, 오렌의 비밀 상자, 계승자의 코인 등을 증정한다. 이용자는 계승자의 장비 상자를 열어 기본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기본 장비와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II는 캐릭터에 착용하거나 특별한 컬렉션을 완성하는데 사용된다. 오렌의 비밀 상자를 통해 여러 가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계승자의 코인을 이용하면 28일간 매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TJ의 얼리버드 쿠폰이 등장했다. 출처=엔씨소프트

한편, 엔씨는 설 연휴를 맞아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020 황금빛 축제, 2020 행운의 쥐를 잡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에 참여해 행운의 신년 코인, 신년 떡국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