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스토와 SBS 스토브리그 콜라보레이션 굿즈 판매. 출처=SK스토아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SK스토아는 오는 21일부터 모바일 앱 ‘SBS 픽(Pick)’ 페이지를 통해 단독으로 인기드라마 '스토브리그' 굿즈 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SK스토아에서 판매하는 굿즈 제품은 총 2가지로 극중에서 신임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가 이끄는 야구팀 ‘드림즈’의 마스코트인 드림맨 인형(양 인형)과 머그컵을 소량 한정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드라마 속 드림즈 팀의 마스코트로 쓰이며 드라마 내내 노출되는 소품이기도 하다.

이번 기획은 SK스토아가 지난해 9월부터 업계 최초로 지상파 SBS와 함께 추진하는 '미디어 커머스' 사업의 일환으로, 방송 콘텐츠와 쇼핑을 연계해 양사가 각자의 비즈니스 강점을 살려 새로운 커머스 영역을 만들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계기로 마련한 바 있다.

특히, 해당 굿즈를 제작한 투바앤은 애니메이션 ‘라바’를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이번 판매 제품은 ‘투바앤 굿즈’의 대표 캐릭터인 ‘파니니’에 드라마 속 드림즈 팀의 유니폼을 입혀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로 재디자인했다.

이외에도 SK브로드밴드 IPTV가입자 중 1월 21일부터 SBS 월정액 서비스(지상파 3사 월 정액 가입자 포함)를 이용하는 고객(선착순 한정)에게 해당 굿즈 인형을 SK스토아를 통해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K스토아 김형준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지난해부터 지상파 방송 SBS와 함께 추진해 온 ‘SBS 픽(미디어커머스)’의 일환으로 이번 인기드라마 굿즈 상품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양사가 각 사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시도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