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내일(15일) 전국은 대부분 맑은 가운데 포근하겠다. 하지만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끼겠다.
14일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또 동해상에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경상동해안에는 내일 새벽(06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남풍이 유입되면서 내일 전국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아진다. 내일 낮 기온은 1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15일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경기 -2~11도 ▲강원영서 -4~13도 ▲강원영동 -3~11도 ▲충남 -3~11도 ▲충북 -2~12도 ▲전남 0~14도 ▲전북 0~13도 ▲경남 2~15도 ▲경북 -1~13도 ▲제주도 8~16도 ▲울릉·독도 3~8도 ▲백령 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영향의 분포로 쌀쌀하겠고, 내륙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황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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