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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분양] 수원 팔달6구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방문객 '북적' 다소 비싼 가격은 '흠'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혼재돼...공인중개업소 "두 달 새 투자자들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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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올 팔달구 재개발 단지 분양이 시작됐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팔달6구역 재개발단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팔달구 재개발 단지는 총 4곳이다. 분양 시작한 팔달6구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비롯해서, 팔달8구역(3603가구, 대우·SK건설), 팔달10구역(3432가구, GS건설·현대산업개발), 권선6구역(2178가구, 삼성·SK·코오롱)이다. 모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팔달 노른자 땅'이라고 투자자들에게 먼저 관심을 받아왔던 지역이라 이날 분양 현장도 뜨거웠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오픈 첫날, 견본주택 앞에는 1000여명 가까운 방문객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 오전 10시 5분, 견본주택 내부. 사진 = 이코노믹리뷰 신진영 기자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팔달구 재개발 분양 첫 타자라는 이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155-4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동으로 총 258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98㎡ 15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39㎡ 38가구 ▲43㎡ 189가구 ▲49㎡ 118가구 ▲59㎡A 91가구 ▲59㎡B 419가구 ▲74㎡ 231가구 ▲84㎡ 460가구 ▲98㎡ 4가구 등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20만원이다. 다소 비싼 가격이다. 한 방문객은 "수원에서 이 가격이면 좀 비싼 편이긴 하다"고 말했지만, "한편으로 서울과 비교한다면 이 가격이면 어쩔 수 없는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만난 분양 관계자는 "팔달구 재개발 단지의 첫 시작이라는 게 중요하다"며 "이게 잘되면 대장주로 평가받는 8구역은 비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5~6월에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평당 1400만원 대였는데, 현재 웃돈 2억원이 붙었다"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전용별 평균 분양가는 ▲39㎡ 2억5700만~2억8900만원,▲43㎡ 2억8000만~3억1500만원, ▲49㎡ 3억4300만~3억8500만원, ▲59㎡A 4억4200만~4억8600만원, ▲59㎡B 4억3400만~4억7700만원, ▲74㎡ 4억8900만~5억3700만원, ▲84㎡ 5억4100만~5억9500만원, ▲98㎡은 1층은 6억3100만원, 5층 이상은 6억9300만원이다. 확장비는 별도다. 

   
▲ 84㎡ 유니트 주방은 크게 나왔다. 사진 = 이코노믹리뷰 신진영 기자

넓게 나왔지만, 발코니 확장과 유상옵션이 너무 많아

이날 견본주택에 유니트는 총 3개가 마련됐다. 59㎡B와 74㎡, 84㎡ 유니트다. 10시 오픈하자마자 빠르게 1층 계단부터 줄이 길게 만들어졌다. 이날 유니트에서 만난 방문객들은 대부분 넓은 구조를 마음에 들어했다. 59㎡B 유니트에서 만난 30대 초반 여성 방문객은 "27평에 좁다는 느낌보다는 넓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59㎡B 유니트에서 안내하는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에 특장점은 수원 최초로 유리난간을 설치하고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철제난간은 위험성도 있고 조망에 해가 되기 때문에 입면분할창을 쓴다. 입면분할창은 위에만 열리기 때문에 불편하다. 유리난간은 외부 조방도 해가 안된다. 

   
▲ 74㎡ 유니트. 사진 = 이코노믹리뷰 신진영 기자

74㎡ 유니트도 방문객들이 넓다는 이유에서 만족도를 보였다. 안내하는 관계자는 "안방하고 드레스룸도 넓다"고 말했다. 그러나 "확장은 기본으로 하셔야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확장을 했을 때 들어가는 건 쿡탑과 주방 상판에 엔지니어드스톤이다"고 설명했다. 해당 유니트에서 만난 권선동에서 왔다는 방문객은 "거실이 크지만 부엌이 조금 작은 것 같다"며 "지금 사는 곳도 31평인데 비교했을 때 부엌이 너무 작다"고 말했다. 

전용별 확장비는 59㎡A 타입부터 확장형과 수납공간강화형으로 나뉜다. ▲49㎡ 1617만원, ▲59㎡A 1433만~1647만원, ▲59㎡B 1803만~2082만원, ▲74㎡ 1451만~1576만원, ▲84㎡ 1470만~1805만원, ▲98㎡ 2068만~2402만원이다. 

84㎡ 타입의 강점은 주방과 거실 크기가 넓다. 해당 유니트 안내 관계자는 "이 타입은 주방이 길고 넓어서 6인용 식탁을 배치할 수 있다"며 "34평도 6인용 못 넣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84㎡타입은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싱크대 옆에 위치해 있는데, 따로 주방 옆 발코니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 내부. 사진 = 이코노믹리뷰 신진영 기자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혼합됐다"... 청약 당첨 가점 예상은 60점 

견본주택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약 당첨 가점 예상은 60점을 넘길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견본주택 내 분양소장은 "하루에 1000콜 이상의 전화가 온다"고 팔달구 재개발 단지에 갖는 높은 관심을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공급 평형과 분양가격 다양하게 물어본다며 팔달구에 거주하는 분들이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조정대상지역이다. 그러나 조정대상지역 전매행위 제한기간 지역은 3지역(공공택지 외)에 해당돼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 가능하다. 그래서 견본주택 관계자는 "실수요자와 투자수요가 혼재됐다"며 "서울에 출퇴근자도 워낙 많고 GTX-C 개통 호재로 문의해주시는 분들은 일단 당첨은 해놓고 본다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수원역은 대형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GTX-C노선이 금정~수원 구간을 연장하면서 지난해 12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경부선 서정리역~수서고속철도 지제역)도 진행 중이며, 안산을 지나 인천까지 연결되는 수인선 연장사업과 트램 도입도 추진 중에 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분양 소장은 “최근에 공급하기로 했던 인근 두 곳의 재개발 단지가 공급이 늦춰지면서 청약 수요가 몰렸다” 고 인파를 설명했다. 이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공급한다는 점도 수요자들이 몰리는 이유가 될 수 있다"며 "대기업 대브랜드에서 공급한다는 특장점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탑상형하고 판상형이 혼합돼 있다"며 "남측향 자체로 배치가 됐기 때문에 채광이나 일조권은 확보가 됐다"고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장점을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27일 당첨자 발표될 예정이며, 2020년 1월 7일~1월 10일 4일간 청약 당첨자 대상 계약을 진행한다. 202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 견본주택 옆에 있는 팔달6구역 재개발 공사현장(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사진 = 이코노믹리뷰 신진영 기자

'수원 노른자 땅' 팔달 재개발 구역

매교역 인근에 있는 A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힐스테이트 분양 앞두고 들썩였다"고 말했다. 이어 "팔달 8구역이 대장주지만, 요새 인기는 권선 6구역이다"며 "팔달 6·8·10은 조정지역인데 반해 권선 6구역은 비조정지역이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이 온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가 과열돼 대출제한이 없는 비조정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팔달 재개발 단지 4곳 평균 조합원 매물은 84㎡ 기준으로 웃돈만 3억5000만원 내외에서 거래가 되는 상황이다.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감정가와 웃돈을 더한 가격이 매매가격인데, 감정가가 1억원이면 4억5000만원에 거래가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매수할 수 있는 금액이 4억5000만원이다. 분담금까지 합치면 7억2000만~7억3000만원이다. 

구축 거래도 올랐다. B 공인중개업소 대표의 말에 따르면, 팔달6구역 재개발 단지('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맞은편에 위치한 'LH수원센트럴타운'도 한 달 사이에 7000만~8000만원 올랐다. 그는 "오래된 구축이 아닌 준신축 단지들의 거래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센트럴타운이 84㎡으로 5억8000만원에 거래가 된다"고 말했다.  

   
▲ 팔달6구역 재개발(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맞은편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사진 = 이코노믹리뷰 신진영 기자

투자수요는 최근 1년 사이 많이 들어왔지만, 팔달구 재개발 주변은 10월부터 몰리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A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11월 이후에는 집중적으로 몰렸다. 투자자들은 보통 서울에서 많이 온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이 공통적으로 팔달 8구역은 대장주로 꼽았다. 팔달 8구역은 매교역과도 가깝고 중고등학교는 이미 위치해 있다. 초등학교까지 들어올 예정이라 투자자들이 꾸준하게 관심이 많았던 지역이다. 다만 최근 비조정지역이 투자처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권선6구역과 대동소이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분양에 대해 물었다. B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완판되고도 남는다"며 "전국장이니 서울에서도 올 것이고 전국적으로 수요가 몰릴 것이다"고 말했다. 게다가 단지가 위치한 팔달구 재개발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이지만 비청약과열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대출 제한만 있다. 1순위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조정대상지역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입주자의 전매행위 제한기간을 지정했다. 수원시 팔달구는 '1지역 공공택지'와 '3지역 민간택지'로 나뉜다. 때문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3지역 민간택지로 전매제한도 6개월이고 대출만 조정적인 규제를 받는다. 청약은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 

   
▲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 내부. 사진 = 이코노믹리뷰 신진영 기자

분양 관계자와 마찬가지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투자와 실수요가 혼재돼 있다"고 말했다. 

B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여기가 수원에서 첫번째 재개발 단지이기에 신축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영통이나 광교에 가지 못했던 수요자들이 이곳에 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에서 첫 재개발 단지니 서울의 돈이 수도권으로 흘러나오는 현재 시장 상황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신진영 기자 yoora29@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12.14  14:15:58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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