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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D램의 시대가 올까?

모든 수치가 호조...서버용은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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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메모리 반도체 수퍼 사이클이 종료되며 낸드플래시와 D램 시장도 주춤하고 있으나, 2020년인 내년 새로운 반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D램의 비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낸드플래시 가격은 약간의 반등을, D램은 본격적인 바닥 다지기에 들어갔다. 실제로 낸드플래시 128Gb(기가비트) MLC(Multi Level Cell) 가격은 올해 5월 3.93달러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쳤으나 11월 4.31달러를 기록하며 조금씩 올라오고 있으며 D램은 올해 10월 소폭 가격이 떨어진 것을 제외하면 2달러 후반을 지키고 있다.

   
▲ D램이 전시되어 있다. 출처=뉴시스

특히 D램의 경우 내년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 등,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가격 하락 우려가 존재하지만 현 상황에서 내년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최근 내년 D램 성장률을 12%로 예상하고 있다.

PC용 D램은 인텔‘발’ 이슈 등 악재가 여전하지만, 서버용 D램 시장에 서광이 비치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서버용 D램(DDR4 2400Mbps 32GB) 가격은 내년 1분기 104.3달러를 기록하며 서서히 반등할 전망이다.

IDC 건설에 속도가 붙으며 서버용 D램 수요가 많아질 전망이다. 나아가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등 OTT 플랫폼들이 연이어 가동되는 것도 서버용 D램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IDC의 경우 이미 건설이 끝나는 곳이 많아 ‘붐’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모바일용 D램은 내년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본격적인 5G 스마트폰 상용화와 함께 모바일용 D램 수요는 내년 폭발적인 외연확장을 거둘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 스마트폰 모바일 D램 수준이 3.9GB인 상황에서, 5G 스마트폰 자체가 평균 10GB 사이의 D램을 채택하는 것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여기에 모바일용 D램 가격이 타 라인업보다 가격이 다소 높고,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혼합평균 판매단가(Blended ASP)의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내년 모바일용 D램 시장이 성장하려면 5G 스마트폰 시장이 만개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그러나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속속 5G 시대에 뛰어들며 전체 시장이 확장될 경우 모바일용 D램 시장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업계의 기대는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편 글로벌 D램 시장의 팽창 가능성이 높아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발걸음도 가벼워지고 있으나, 중국이 최근 D램 굴기에 다시 시동을 걸며 상황이 복잡해졌다. 실제로 중국 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최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D램공장을 완공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아직 기술력 자체로는 반도체 코리아를 따라올 수 없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기술 초격차’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최진홍 기자 rgdsz@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12.09  15:34:16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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