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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기상도] 인도 7주째 상승, 中 상승 vs 美 하락

헬스케어 3주 상승, 정보기술‧베트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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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미‧중 무역분쟁의 직접 영향권을 벗어난 인도펀드만 홀로 7주 연속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이 교차하는 혼조 속에 중국펀드는 소폭 상승하고 반면 북미펀드는 하락 보합세로 돌아섰다.

헬스케어섹터펀드는 3주 연속 상승한 반면 정보기술섹터펀드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베트남펀드도 모멘텀 부재로 지난 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제로인의 펀드유형별 자금추이에 따르면 6일 기준 해외주식형 중 인도펀드의 순자산은 6억원이 감소했다. 중국펀드와 북미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626억, 37억원이 감소했으며 베트남펀드는 66억원이 감소했다.

헬스케어섹터펀드와 정보기술섹터의 순자산은 각각 10억, 137억원이 감소했다.

<중국시장>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미국과 밀접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으며, 1단계 무역합의 타결에 도달하기 위해선 관세가 축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연기 가능성 시사 발언에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일방주의,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결정을 할 것이라며, 무역합의 달성이나 파기에 데드라인을 정해두지 않았다고 대응했다.

중국 증시는 불확실성과 기대가 뒤섞인 가운데 미중이 기존 관세 철회 합의에 근접했으며 중국산 추가 제품에 대한 관세가 예정된 오는 15일 이전에 1단계 합의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에 상승했다.

상해 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74% 상승한 2,899.47pt로 마감했다.

   

중국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35.09%를 기록하여 지난주 32.85% 대비 2.24%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3주 하락에서 전환했다.

<베트남시장>

최근 달러 강세로 신흥국에 대한 글로벌 투자금 유입이 줄어들면서 베트남 증시가 악영향을 받아 베트남펀드의 실적도 주춤거리고 있다. 내년 미국 대선과 미‧중 무역분쟁의 완전한 합의 여부 등 대외 불확실성에 의한 상승 모멘텀 부재로 베트남펀드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38.70%를 기록하여 지난주 39.22% 대비 0.52%포인트 소폭 하락 전환했다.

<인도시장>

인도 정부는 지난 11월에 실시한 부패척결을 위한 대담한 화폐개혁으로 내수시장이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화폐개혁으로 500루피와 1,000루피 화폐의 발권 중단이 갑작스럽게 추진되다 보니 신권으로 즉각적인 대체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법정화폐가 급감하면서 인도 경제는 충격을 받았고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 먼저 소비 침체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생산, 고용, 성장, 세수 등에도 모두 타격을 받는 ‘도미노 효과’에 의해 시장이 불안정하고 경제구조가 새 틀을 형성하기까지 몸살을 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황에서도 인도펀드의 수익률은 상승 보합세를 보이며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펀드는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 44.19%를 기록하여 지난주 43.81% 대비 0.38%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7주 연속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북미시장>

트럼프 미 대통령은 연일 중국과의 대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15일 예정된 대중 추가 관세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발언에 시장의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상승을 제한했다. 므뉴신 재무장관은 미중 양국이 합의도출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최근 차관급 전화협의를 통해 주요 쟁점들을 논의했다고 발언하며 현재 협상은 정상궤도에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11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54.7→53.9로 하락했으며 이는 예상치 54.5를 하회했다. 기업활동지수도 57.0→51.6으로 하락했다. 11월 ADP 민간고용증가세도 10월 12.5만명→ 12.1만명으로 수정했다. 이 또한 예상치 13.5만명을 하회했다. 달러 인덱스는 경기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고용 보고서를 대기하며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산유국 감산 연장 여부 투표를 앞두고 관망세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11월 고용지표 부진 및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상존해 지수 상승폭이 제한됐다.

   

북미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55.07%를 기록하여 지난주 55.41% 대비 0.34%포인트 소폭 하락 보합세를 나타냈다.

<헬스케어섹터>

   

헬스케어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30.62%를 기록하여 지난주 27.75% 대비 2.87%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보기술섹터>

   

정보기술펀드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22.53%를 기록하여 지난주 25.05% 대비 2.52%포인트 소폭 하락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

진종식 기자 godmind55@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12.09  08:23:37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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