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중부권 산업단지 개발의 중심부 탕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산탕정지구 더 퍼스트 휴'가 최근 발표된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계획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아산탕정지구 더 퍼스트 휴'는 지하 3층~지상 10층으로 조성되며 3~8층, 전용면적 15~39 ㎡, 총 206개 호실의 소형아파트와 1~2층, 25실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 산업단지 부지에 위치한 삼성 디스플레이시티1와 디스플레이시티2가 추가 조성되며 아산탕정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탕정 일반산업단지 등 총 500만㎡로 규모의 중부권 최대의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종사자 수요로 인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삼성 디스플레이 시티2의 정문 인근에 위치해 배후수요 흡수가 기대되며, 산업단지 규모 대비 지원시설은 약 25만㎡, 약 20분의 1 수준으로 상업시설과 1~2인 가구 거주용 소형주택의 공급이 부족해 수요가 공급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어 투자가치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0일, 삼성디스플레이와 충청남도는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고 2025년까지 QD디스플레이 생산시설 구축과 연구개발에 총 13조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향후 7년 동안 4000억원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투자해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의 근간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육성을 선포했으며 이 외에 산업부 역시 올해 254억원이었던 디스플레이 분야 예산을 내년에는 850억원 이상 늘린 1113억원으로 편성 공급망 안전화 및 R&D개발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신규 재료 및 공정 인력을 중심으로 600명이 증원되고,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고용유발계수 기준 5년, 약 8만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직접수혜가 기대되는 아산탕정지구 더 퍼스트 휴와 인근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 투자호재의 경우 주로 임직원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 구매력 있는 수요의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꾸준한 고용창출로 인해 배후수요와 생활 인프라의 확대도 빨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인기기가 높다.

'아산탕정지구 더 퍼스트 휴'는 1호선 장항선 배방역과 탕정역(2020년 완공예정), KTX 및 SRT를 운행하는 천안아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천안IC를 이용해 고속도로 경부선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직선거리 5km내에 위치한 아산신도시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차량 15분 거리에 아산신도시의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CGV와 같은 쇼핑·문화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1가구 1주차 자주식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인근의 아산물환경센터 체육공원과 수변공원을 이용 가능하다.

한편, 아산탕정지구 더 퍼스트 휴의 홍보관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