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음치계 레전드' 배우 최지연이 화제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그룹 세븐틴이 완전체로 출연해 음치 탐색에 나선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연은 MC들과 패널들에게 낯익은 얼굴과 모습으로 관심을 받았다. 

나르샤는 "저 분의 음치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세븐틴은 2라운드에서 최지연을 음치라고 했다. 

알고보니 최지연은 나르샤의 말처럼 SBS '도전천곡'에서 음치 레전드로 남은 배우로 알려졌다. 

당시 최지연의 노래 영상은 듣던 가수 장윤정이 표정관리에 대실패하는 모습까지 더해져 레전드 영상으로 남겨졌다. 

최지연은 "(도전천곡 때) 정말 진지하게 했는데 다들 웃으셨다. 저는 정말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최지연은 1975년생으로 올해 만 44세이다. 

최지연은 1999년 압구정동 길거리에서 인터넷 영화 'I'm OK'에 캐스팅 되면서 데뷔한 바 있다. 

이어 광고와 잡지 모델로 활동하던 최지연은 2001년 4월에 방송된 단만극 MBC '베스트 극장 - 사라의 찬가 편'에서 투신 자살한 여고생 수정 역을 맡으며 브라운관에 비췄으며 그 무렵 그녀는 대타로 남성 화장품 '보닌 모노다임' 광고에 장동건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는데, 이 광고로 이영애를 닮은 외모로 대중들의 주목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