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엑소 첸이 마장면으로 삼행시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엑소가 대만으로 여행을 갔다. 

엑소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였고 제작진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사다리 타기를 통해 가오슝을 여행지로 선택했다. 

여행 당일, 엑소는 공항 가는 버스 안에서 기념 셀카를 찍으며 설렘을 보였다. 

디오는 "우리 진짜 오랜만이지 않냐. 첫 리얼리티 이후로 처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5년 만이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찍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즉석 사다리 타기가 진행됐고, 차에서 내려 람보처럼 앞으로 굴러야 하는 벌칙이 정해졌다. 

수호가 당첨됐고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공항에 도착한 수호는 앞구르기 미션을 클리어한 후 팬들을 향한 하트를 쐈다. 

이어 멤버들은 식사를 하러 가야했고, 우육탕면 맛집에서 사다리 타기를 했다. 

첸은 제작진에게 깜짝 내기를 걸었고, 한 그릇을 모두 먹을 수 있었던 첸은 '면덕후' 답게 두 그릇 욕심냈다. 

그는 제작진에게 "내가 이기면 두 그릇, 지면 난 안 먹겠다. 한 입만 먹을 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하지만 사다리 타기 결과 한 입만 먹게 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첸은 우육면을 맛보고 감탄했고, 제작진은 삼행시 미션을 줬다. 첸은 "난 이미 잃을 게 없는 사람이다"면서 '마장면'으로 삼행시 단어를 선택했다. 

첸은 "마지막 부탁입니다. 장난 없이 진심으로, 면을 먹고 싶어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