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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슈] 트럼프 韓방위비 분담금 500% 인상 요구, 시진핑 홍콩시위대에 최후통첩, 서울 서초동 상가 화재...17명부상, 北 금강산 최후통첩에 침묵한 통일부, 철도노조 준법투쟁 돌입...열차 지연운행,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일 양쪽에서 지소미아 연장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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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방위비 분담금 500% 인상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내년 방위비 분담금을 올해 1조 389억 원보다 약 500% 늘어난 50억 달러(약 5조 8000억 원)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고 CNN이 15일(현지 시간) 보도. CNN은 미 의회와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주둔의 가격표(Price tag)를 갑작스레 50억 달러로 제시했고 당황한 국무부와 국방부 당국자들이 47억 달러로 내리자고 설득했다고 전함. 이는 방위비 인상 요구에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

◆시진핑 홍콩시위대에 최후통첩

15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14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브릭스(BRICS)의 한 부대 행사에 참석해 홍콩의 폭력과 혼란의 종식을 촉구. 이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시 주석의 이 발언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홍콩 폭력 범죄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지지한 것이라고 전해 중국 무장 경찰 등 중국군의 투입이 임박했음을 시사. 아울러 시진핑 주석이 브릭스 정상회의가 열린 브라질에서 홍콩 관련 발언은 한 것은 미국과 영국 등 서구 국가에게 홍콩은 내정이니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날리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옴.

◆서울 서초동 상가 화재...17명부상

15일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쯤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진흥종합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임. 화재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4시 29분 완진에 성공함. 이 불로 중상 2명, 경상 15명 등 총 17명의 부상자가 발생. 부상자 중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됨. 소방 당국은 건물 지하 1층 자재창고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

◆北 금강산 최후통첩에 침묵한 통일부

북한이 지난 11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정부는 이에 대한 답을 피하며 여전히 남북이 서로 합의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는 11월 11일 남조선 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전함. 이에 북한이 일관되게 남측 시설 철거 방침을 고수하는데도 북과 대면 협의를 어떻게든 성사시키는 데 집착해 북측의 '최후통첩'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옴.

◆철도노조 준법투쟁 돌입...열차 지연운행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5일 오전 9시부터 준법투쟁으로 사실상 태업에 돌입하자 서울역과 용산역 등에서 출발하는 일부 일반열차가 지연.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10대가 20분~54분 지연 운행됨. KTX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됨. 한국철도는 열차 운행을 위해 비상대기 열차 2대를 마련해 지원 인력을 투입한 상태. 지연되는 열차로 인한 환불(취소), 변경 수수료는 면제함.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일 양쪽에서 지소미아 연장의견”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5일 일본 재계와 만난 뒤 한국과 일본 양측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표시가 있었다고 전함. 허 회장은 이날 도쿄 게이단렌(經團連)회관에서 열린 한일 재계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힘. 그는 양국간 가장 큰 현안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일본 측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정치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경제계에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다"고 덧붙임.

장서윤 기자 jsy09190@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11.15  18:22:55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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