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 2019 펄어비스 부스에 갤럭시폴드로 시연되는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이코노믹리뷰 황대영 기자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펄어비스 인기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갤럭시폴드 속으로 들어왔다.

펄어비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9' B2C관 부스에서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모바일 폼팩터 갤럭시폴드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선보였다.

갤럭시폴드에 적용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기존 스마트폰 버전과 UX(사용자경험)가 약간 달랐다. 가장 큰 변화는 시야다. 갤럭시폴드의 디스플레이 비율에 맞춰진 검은사막 모바일은 캐릭터 시야가 더욱 확장됐다. 이는 화면만 늘어나는 것이 아닌 갤럭시폴드의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고품질 그래픽도 갤럭시폴드와 결합돼 더욱 진일보한 퍼포먼스를 나타냈다.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폴드에서 구동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끊김현상 없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이 같은 갤럭시폴드 환경에 맞춘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와 삼성전자의 파트너십이 기인했다. 펄어비스는 최고 사양의 디바이스에서 최적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폼팩터 확산에 필수요소인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갤럭시폴드 최적의 환경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길 수 있도록 협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