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지난 상반기 고양 삼송지구에서 인기를 끌었던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가 2회차 분양을 진행한다. 6월에 공급한 '삼송 자이더빌리지'와 마찬가지로 자이(Xi)브랜드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첨단 시스템과 단독주택 특유의 테라스, 다락, 세대정원 등을 모두 갖춰 실수요자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이 11월 15일 '삼송자이더빌리지 2회차' 분양을 위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삼송 자이더빌리지'의 청약은 11월 19일에 진행되며, 20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21일에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특히, '삼송 자이더빌리지' 2회차는 건축허가 대상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주택이다. 앞서 먼저 분양했던 '삼송 자이더빌리지'와 달리, 분양 받은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을 할 필요가 없어, 이자 및 초기 자금 부담이 없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편리함을 더한 블록형 단독주택… 다락·발코니·테라스·개인정원 등 서비스면적 제공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켰다. 우선 각 세대는 최고 3개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택형별 맨 윗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는 것을 비롯해 테라스, 세대정원이 제공돼 미니카페나 화원, 바비큐장 등 입주민의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주택형별로 걸쳐 다락, 발코니, 테라스, 세대정원, 공용홀 등 전용면적의 약 2배규모에 달하는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기존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제공되는 CCTV, 방범형 도어카메라 등의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 제어 등의 스마트시스템 서비스가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돼 편의성도 높였다.

■서울과 인접한 완성형 신도시 고양삼송지구…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이 북한산, 노고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여기에 오금공원, 오금상촌공원, 아를식물원 등의 공원시설도 가까이 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삼송역에서 지하철 3정거장 거리의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은 오는 2023년 GTX-A노선이 통과 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고양 오금초, 고양중, 고양고 등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