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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이후 인천 부평· 수원 팔달 재개발 볕 드나

서울 인접 GTX 호재도 있고 분양 앞둔 재개발 지역 잇따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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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계양구. 사진 = 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정지역 이후 그동안 수도권에서 재건축 재개발 소외지역이었던 인천 부평구와 수원 팔달구 지역이 모처럼 활기를 띠며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 두 곳은 서울과의 근접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지역으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 GTX(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노선이 확정되면서 지리적 이점과 교통호재가 동시에 부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은 분상제 이후 매기가 몰리면서 거래량과 함께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 : 이제야 평가 받나, 인천 부평구 재개발 지역 

인천 부평구 재개발 단지로 분양을 앞두고 있는 곳은 총 11곳이다. 내년 1월에서 2월 중 일반분양을 앞둔 '부개서초구역(1559세대)'과 11월 중에 분양할 예정인 '산곡4구역(부평 두산위브 더파크·799세대)'가 있다. 지난 10월에 분양이 끝난 산곡2-1 재개발 '부평신일해피트리더루츠'는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초피만 5000만원이 붙었다"고 말했다. 산곡동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호재가 있다.  

부평구에 위치한 재개발 단지 위주로 가격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부평구 산곡동에는 현재 5곳의 재개발 단지가 있다. 이달 산곡4구역이 두산건설에서 '부평 두산위브 더 파크'로 분양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내년 10월 입주 '부평 아이파크'에 대해서 근처 공인중개업소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N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부평 아이파크가 피가 1억원이 붙었다"고 말했다.  

부평구에는 GTX-B 호재도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부개역 코오롱 하늘채'가 인기 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B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개발 지역 근처의 신축 아파트 분양권 피(p·웃돈)가 계속 붙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코오롱하늘채가 59㎡ 기준으로 피가 3500만원 붙었다"며 "84㎡는 피가 5000만~6000만원 선이다"고 거래 상황을 설명했다.  

B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부평 코오롱 하늘채 1차’ 건너편에 부개서초구역이 내년에 분양계획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부평구청 확인 결과, 2020년 1월에서 2월 사이 분양 계획으로 잡혀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분양 예정으로 잡혀 있는 부개서초구역이 '코오롱 하늘채'보다 높은 가격에 분양이 될 거라고 말한다. 

B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부개서초구역은 역세권인데다 1559세대로 수도 많고 브랜드도 좋다"며 "비싸게 나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분양이 앞섰던 '부개역 코오롱 하늘채'가 신축 단지 호재 영향을 미리부터 받고 있다고 말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부평구 가격이 오르고 있는 건 서울과 비교적 가깝고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난해와 올해 들어 인천에서 분양이 잘 끝난 곳이 루원시티, 송도, 부평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부평구는 인천 중에서도 서울과 인접해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며 "서울로 가는 교통 여건과 상업, 편의 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권 리서치팀장은 "인천시가 '규제지역'으로 묶을 만큼 과도하게 몰리지 않았다"며 "비규제지역에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흘러간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정비사업에 투자로 관심을 갖는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수원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사진 = 이코노믹리뷰 신진영 기자

수원 : 화서역 개발호재와 분상제에서 피해간 팔달구  

수원에도 요새 호재가 여럿 있는 상황이다. 화서동에 사는 김씨(56세·여)는 "인근에 스타필드가 들어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집값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화서역 인근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스타필드 영향으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피가 2억5000만원이 붙었다"며 "스타필드가 들어온다는 팔달8구역 재개발도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수원 팔달구는 '조정대상지역'이다. 2018년 12월31일 이후부터 용인 수지·기흥구와 함께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팔달구는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지들이 있다. 수원역 인근 C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현재 팔달 6구역과 8구역, 10구역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팔달구청에 확인 결과, 팔달구에 재개발 단지가 완공되면 총 1만3988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 수원 주요 재개발사업 추진 현황. 권선6구역은 팔달구와 달리 '조정대상지역'이 아니다. 출처 = 수원시청

재개발 예정 단지 덕분에 인근 구축 단지들이 시세 영향을 받고 있다. 수원역 근처 센트라스 아파트는 현재 84㎡ 매매가 4억4000만~4억5000만원 선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최근에 오른 시세로 역세권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C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GTX C 노선도 수원역이고, 역세권 영향으로 주변 단지들이 올라가니 구축 단지들도 따라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문의는 지난해 8월 이후(8·2 부동산 대책)와 비슷하다"며 "지난해 8월처럼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물량이 잠겼다"고 말한다. C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도할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몇 개는 매매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집값에 영향에 주는 것에 '분상제 비규제지역'과 수원 매교지구가 곧 일반 분양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재개발’ 검색이 많아지고, ‘비규제지역’인 수원쪽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분양권 문의도 많다. D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금은 거래 매수기가 살아 있고, 이 분위기가 유지 된다면 시세는 꾸준히 올라갈 것이다”고 말한다. 현재 수원역에서 거래되는 분양권은 2021년 2월 입주인 '수원역푸르지오자이'와 같은 해 6월 입주인 '수원역한라비발디퍼스트'다. '수원역푸르지오자이'의 분양권은 59㎡ 타입이 웃돈만 1억7000만~1억8000만원이 붙은 상태다.

신진영 기자 yoora29@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11.15  06:55:05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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