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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것 '새차'뿐…대어급 신차 연·말·대·전

현대·기아차, 그랜저·GV80·풀체인지 K5 잇따라 출시
한국지엠 콜로라도·트래버스도 본격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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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수요부진에 발목 잡혔던 완성차업체들은 올해 신차 출시를 통해 상황 반전을 노렸다. 현대·기아차는 B세그먼트 SUV 차량을 선보였고, 쏘나타, K7프리미어 등 경쟁력 있는 세단을 내놓으며 실적 악화를 피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연말을 앞둔 11~12월에도 이어진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과 12월 출시될 차량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현대차의 대표 세단 그랜저가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고, 제네시스의 첫 SUV GV80도 연내 출시 예정에 있다. 기아차는 주력 세단 K5도 12월 출시된다.

   
▲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 사진=현대자동차

세단 부문에서는 국민차 ‘그랜저’ 상품성 강화 모델과 ‘K5’가 맞붙는다.

그랜저는 신형 쏘나타와 K7프리미어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2년간(2017~2018년) 내수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카다. 경쟁차종의 등장으로 판매량가 다소 줄었지만 매달 세단 판매량 2~3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9867대가 판매되며 내수 베스트셀링 모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기자들을 대상으로 공개된 ‘더 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그랜저의 디자인을 탈피, 완벽히 변신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 양산차로는 처음으로 그릴과 헤드램프를 일체형으로 완성했고, 그릴과 헤드램프의 선을 하나로 이었다. 그릴 전면의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과 유선형 쿠페 디자인 등 미래지향적인 모습이 가득 담겼다.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전장이 4990mm로 60mm 늘어났으며, 40mm 증대된 휠베이스(축간거리)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측면부 디자인은 매끄럽고 스포티한 인상이 강화됐다.

   
▲ K5 티저.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가 12월 출시 예정인 신형 K5는 3세대를 맞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의 주력 세단이지만 그랜저와 소나타, K7가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모델들을 내놓으면서 경쟁력을 잃었다. 올해 1월~10월까지 월 평균 3000대 남짓 판매되면서 체면을 구겼다.

3세대 K5의 전면부는 그간 K5를 구성하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배치 형식을 모두 허물었다. 그릴과 헤드램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존의 기아차 디자인 아이덴티티 ‘타이거 노즈’가 아닌 ‘타이거 페이스’ 스타일을 완성했다.

기존 K5의 단점으로 지적된 첨단 안전사양(ADAS)과 자율주행 기술을 대거 탑재하고, 높은 수준의 실내 디자인을 통해 상품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매달 비슷한 판매량을 보이던 K7이 출시 한달만에 8173대가 팔리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던 점을 감안하면 K5 역시 출시와 동시에 월 6000대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GV80 콘셉트.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제네시스가 내놓을 브랜드 첫 SUV ‘GV80’은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2017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한 GV80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매김한 대형 크레스트 그릴이 탑재된다. 펠리세이드급의 동체와 제네시스 라인업 중 가장 큰 범퍼가 기대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3.5L 터보 ▲2.5L 세타3 ▲3.0L 신형 R 엔진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의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GV80은 글로벌시장에서 연간 5만 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며 “브랜드의 부활을 통해 현대차가 2020년에는 올해보다 5천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추가로 벌어들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콜로라도.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의 픽업과 대형SUV도 시장에 가세한다. 콜로라도, 트래버스 등 두 차량은 지난 8월 국내 출시 이후 한달이 채 되지 않아 초도 도입물량(각 2000여대)의 사전예약이 마무리 된 바 있다.

당초 비싼 가격, 수입차 AS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오프로드와 캠핑, 요트 세일링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차가 등장하면서 올해 남은 기간 한국지엠의 실적을 견인할 것을 기대된다.

아메리칸 픽업 콜로라도는 V6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최고 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남자의 로망을 충족하기 위한 성능으로 부족하지 않다.

트래버스는 5.2미터에 달하는 전장이 압권이다. 넓은 실내공간과 3열 시트의 높은 활용성은 물론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통해 강력한 출력을 낸다. 전반적으로 정숙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만들어 냈다.

김덕호 기자 pado@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11.02  12:44:01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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