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 BJ 박씨의 충격적인 민낯이 드러났다.

BJ 박씨는 데뷔하자마자 촉망받던 BJ로 알려졌다.

하지만 BJ 박씨는 갑자기 사라졌고, 20만이 넘는 구독자가 있던 계정도 팔아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BJ 박씨가 돌연 잠적한 이유는 무엇일까.

BJ 박씨는 여자친구 지안씨(가명)을 폭행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만 앞두고 있었다. 

BJ 박씨에게 폭행을 당한 여자친구는 한 명으로 끝나지 않았다. 

지안씨 이전에 만났다는 여자친구는 이전 남자친구와 잤냐는 물음에 안잤다고 하자 바로 조그만 칼을 갖고 오더니 몸에 댔다며 위협 당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박씨는 진짜 찌를 것 같았다며 너무 무서웠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단순히 폭행문제만 있던게 아니였으며 마약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집행유예 상태였던 것으로 전했다. 

BJ 박씨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이로 인해 사회봉사를 받았고, 전 여자친구에게 추가로 고소를 당한 그는 돌연 사라졌다. 

BJ 박씨의 동생은 그가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분노조절장애가 심했고, 새어머니에게 어린 시절 폭력 피해를 받았던 트라우마가 있었다는 것.

이와같이 '아프리카BJ'에 민낯이 드러난 것은 이번만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코인법률방-딸을 살려주세요'에서는 아프리카TV BJ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코인법률방을 찾은 피해자의 어머니는 딸이 데이트 폭력, 강간, 스팀다리미로 배에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Y'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공개돼 더욱 충격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