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종옥이 발연기에 논란에 대해 쿨하게 반응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배종옥이 자신을 향해 불거진 바 있는 발연기 논란을 언급했다.

당시 배종옥은 "감독님께서 하신 말, 선배님이 하는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었다. 앞에서는 '네'라고 했지만, 그 감정을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습실에 들어가는 것이 지옥에 들어가는 것 같았다. 연습이 끝나면 매일 화장실에서 울었다. 내가 봐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계속 연기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학을 졸업하니 엄마에게 돈 받기기 민망해서 일을 해야 했다. 발만 담그고 있었다. 작은 역할이라도 죽품이 끊이지 않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배종옥은 대담하면서 털털한 입담을 보였다. 배종옥은 "내 얼굴이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시종일관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종옥은 1964년생으로 올해 56세로 알려져있다. 

배종옥은 1985년 KBS 특채로 데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