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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의 전쟁 돌입한 건설사들

단지 분양 실적에도 영향주면서 미세먼지 저감 위한 기술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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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수요자가 많아지면서 건설사에게 미세먼지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대상이 됐다. 미세 먼지 저감 시설이 있느냐에 따라 청약 실적도 달라지면서 많은 건설사들이 자체 개발한 첨단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조감도. 출처=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단계별 미세먼지 차단기술인 ‘5ZCS (Five Zones Clean Air System)’를 개발했다. 단지입구부터 지하주차장, 각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내부와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5개로 구분하여 관리,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5월에는 업그레이드를 거쳐 미스트 분사시설 설치와 헤파필터 등의 기술을 적용해 공기청정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실내외 공기 상태 정보를 입주자에게 제공하고 실내 공기질 관리를 돕는 ‘IoT 클린에어시스템’을 단지에 적용했다. 실내 공기 상태를 바탕으로 월패드에서는 공기 상태에 따라 실내 환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기질 상태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미세먼지 위험수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각 동의 출입구마다 설치된 에어커튼 역시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한다.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와 아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도 조성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 입구에서 아파트 내부까지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적용하는 'H 클린알파(Clean α)'를 적용하고 있다. △H 클린알파 체크리스트 △H 클린현관 △H 아이숲(실내 놀이터) △유해 물질 흡착 벽지 △H 클린알파 핸드북 등을 적극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의 경우 청약에서도 대체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HDC현대산업개발이 ‘IoT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해 공급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지난 3월 1순위 청약에서 8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구에서 대림산업이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도입해 분양한 ‘e편한세상은 두류역’의 경우 지난 6월 평균 23.76대 1의 1순위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대우건설이 업그레이드한 ‘5ZCS’를 도입해 선보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역시 지난 8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0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자 건설사들도 그에 발맞춰 미세먼지를 줄이는 특화 시스템을 개발해 내놓고 있다”면서 “이러한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는 타 단지와의 차별성을 갖춘데다 삶의 질을 추구하는 최신 트렌드와도 부합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런 수요에 발맞춰 건설사들은 연내에도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18일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의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551가구 규모다.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의 도입은 물론 고화질CCTV, 무인경비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의 각종의 보안시스템도 구비하고 있다. 단지는 경강선 여주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세종초, 세종중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금성백조는 다음달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금성백조가 검단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76~102㎡로 총 1249 가구의 대단지다. 단지 내에는 헤파급 필터를 부착한 공기청정형 전열교환기를 도입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초대형 통합형 중앙광장 및 조경 특화 단지 역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10월 중 대구시 서구 도마동 179-39번지 일원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41가구로 해당 단지도 대림산업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한다.

현대건설은 11월 대구시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의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 총 6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가구와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로 이루어져 있다. 세대 내 Self-Clean 바닥열교환 환기시스템이 덕트 내부 공간의 미세먼지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저감시켜 주며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유상옵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우주성 기자 wjs89@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10.17  0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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