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준 BGF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민갑룡 경찰청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14일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출처= BGF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편의점 CU의 투자사 BGF(대표이사 이건준)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찰청과 아동 안전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BGF는 아동안전에 대한 공로를 세운 시민에게 포상금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활동 계획을 담은 ‘아동안전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경찰청과 14일 체결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건준 BGF 사장과 민갑룡 경찰청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BGF와 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안전 유공자 포상제도 ‘아동안전 시민상(賞)’을 신설 할 예정이다. 아동보호에 관한 유공자를 ‘시민 영웅’, ‘아동안전’ 등 두 부문에서 발굴할 계획이다. 포상금은 BGF복지재단에서 전액 출연한다.

CU 매장을 거점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확대하고 아동 안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및 정책 홍보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건준 BGF 사장은 “BGF와 경찰청은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각자 전문성에 기반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