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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피플] “방치형RPG, MMORPG 수준으로 진화”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그라비티 온라인 사업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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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서찬호PM, 정인화PM, 정일태 온라인 사업팀 팀장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방치형 게임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을 시작으로 올해 4월 ‘라그나로크: 클릭H5’을 출시했고 9월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를 방치형 게임 라인업에 추가했다. 게임은 콘텐츠와 매출 성적 모두 진화하고 있다.

<이코노믹리뷰>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R&D타워에서 그라비티 온라인 사업팀 정일태 팀장, 정인화 PM, 서찬호 PM을 만나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이하 으라차차)와 방치형 게임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치형 RPG, MMORPG 닮아가지만, 핵심은 여전히 캐주얼”

   
▲ 온라인 사업 unit 정일태 팀장이 발언하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그라비티는 방치형 게임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정일태 팀장은 “방치형 게임 시장에 처음 접근할 때 시장이 더 커질것으로 전망했다”면서 “게임 자체도 포링의 역습에서 으라차차로 오며 MMORPG에 좀더 가깝게 진화했다”고 밝혔다.

으라차차는 방치형 게임이지만 게임 내에서 MMORPG와 비슷하게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정 팀장은 “지금은 2D 그래픽을 채용했지만 다음에는 3D 그래픽을 활용할 수도 있고 MMORPG처럼 이용자끼리 경쟁하는 구조의 방치형 게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온라인 사업 unit 정인화 PM이 발언하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정인화 PM은 “방치형 게임이 1세대를 넘어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게임의 설정만 조작하고 방치해 놓는 수준을 넘어서 다른 이용자와의 커뮤니티 형성도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MMORPG의 경우 신작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게임의 형태 자체에서 큰 변화가 이어지지는 않고 있는 반면 방치형 게임의 경우 기술적으로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설명이다.

으라차차에는 방치형 RPG로는 이례적인 서버 대전 ‘서버 아레나’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다른 서버 캐릭터와 매칭돼 PVP를 즐길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랭킹 결산도 이루어진다. 결산을 통해 명예의 전당 설정, 재화 획득 등 혜택이 주어진다. MMORPG의 핵심인 ‘경쟁’ 요소가 도입됐다.

그러는 한편 그라비티 사업팀은 방치형 게임은 ‘캐주얼함’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표현은 MMORPG에 가깝게 하되, MMORPG보다 손쉽고 빠르게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정 PM은 “기본적으로 방치형 게임은 이용자들이 짧은 시간 내 플레이해보고 단순하게 접근해야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캐주얼한 느낌은 유지해야한다”고 밝혔다.

   
▲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모바일 버전. 출처=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매출 목표 달성, “이젠 인기 유지가 목표”

으라차차가 출시한 지 약 한 달이 된 가운데, 구글 플레이 최고 일매출 29위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그라비티 사업팀이 목표로했던 30위를 돌파한 성적이다. 정 팀장은 “예상보다 게임이 좀더 잘됐다”면서 “2차 목표는 으라차차의 인지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브 게임의 인기 유지를 위한 핵심은 단연 업데이트다. 그라비티는 으라차차의 업데이트 주기를 2주에서 3주 사이로 잡고 있다. 방치형 게임의 통상적인 업데이트 주기보다 잦은 빈도다. 그라비티는 론칭 시점에서 이미 4개월에서 6개월치 업데이트 분량을 준비해놨다. 정 PM은 “우선은 이용자들이 만족할 만큼 볼륨을 키우는 게 목표”라면서 “안정화되면 그 이후에는 꾸준히 남아있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업데이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팀장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원작의 내용을 반영한 콘텐츠와 으라차차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모두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으라차차는 PC 웹과 모바일 두 가지 버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동일 계정으로 플레이할 수 있긴 하지만 아직 크로스 플레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용률은 접근성이 좋은 모바일이 좀더 우세한 현황이다. 다만 웹버전의 장점도 존재한다. 서찬호 PM은 “웹버전의 경우 시각적으로 좀더 편하고 최적화가 잘 된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온라인 사업 unit 서찬호PM이 발언하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그라비티는 PC와 모바일의 서버 통합을 고려하고 있다. 정 팀장은 “PC와 모바일의 등급심의 정책이 달라 안정화 차원에서 버전을 나누어 출시했다”면서 “최근 정책이 어느 정도 완화되서 통합도 고려하고 있다. 통합에 필요한 기술적인 문제는 11월이나 12월 중에는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PC 웹버전. 출처=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으라차차는 론칭 이후 일부 버그가 발생하고 점검 시간이 길어지는 등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 팀장은 “이용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발생되는 버그는 즉시 수정 작업을 거치고 있다.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공식 카페 등을 통해 이용자 문의를 24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점검에 대한 이용자의 불만에 대해서 정 팀장은 “모바일과 웹의 동시점검을 진행하다보니 약간의 문제가 발생해 점검이 지연됐다”면서 “앞으로는 모바일과 웹의 점검을 별도로 진행해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 PM은 “부족한 부분도 많고 이용자 불편도 있었지만, 앞으로 준비된 것이 많다”면서 “1년, 2년 이상 장기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좌측부터) 서찬호 PM, 정일태 팀장, 정인화 PM 모습. 출처=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전현수 기자 hyunsu@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10.13  11:00:00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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