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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관리공사, 경영은 적자 비리는 심각 무더기 징계

2016년 연속 이후 적자에 이어 직원 14명당 1명꼴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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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의 공직기강 해이와 경영성적 추락이 심각한 상태라는 지적이 4일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한국건설관리공사의 최근 3년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출처=안호영 의원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4일 국정감사에서 임직원의 각종 비리 등 한국건설관리공사 임직원들의 공직기강 해이를 강하게 질타했다.

안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각종 비리로 징계를 받은 한국건설관리공사 직원은 27명(2018년 20명, 2019년 7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체 직원수 380명을 감안하면, 14명당 1명꼴로 징계를 받은 것이다.

2018년의 경우에도 1월에만 3급의 토목입찰·기술지원 요원이 직무관련자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아 정직을 당한 것을 시작으로 총 20명에 대한 징계가 내려졌다.

특히 2월에는 무려 11명의 직원이 허위로 출장비를 조성해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계약직 채용업무를 부적절하게 추진하는 등의 이유로 무더기로 정직 등의 징계처분이 내려졌다.

올해는 금품 등의 수수금지 위반, 전문직 직원 채용 합격자 결정 부적정, 업무처리 부적정과 소홀의 이유로 7명이 징계를 받았다.

직원의 모럴 해저드가 심각한데 반해 경영실적은 3년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건설관리공사의 당기순이익은 2015년 2억6000여만원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2016년부터는 5억9000만원, 2017년 50억,000만원, 2018년 30억4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안호영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 건설관리공사는 자기 잇속을 챙기는 데는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이 더욱 심각하다고 꼬집었다.

한국건설관리공사의 현재 전체 직원 중 임원 및 1∼3급 직원은 294명으로, 전체의 77.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임원과 정규직의 연평균 보수액은 각각 6979만원, 6169만원에 이르렀다.

안 의원은 또 한국건설관리공사 직원에게는 연 1.5%의 금리로 주택자금도 대출하고 있는데, 이는 타 기관 주택자금 대출금리(한전 2.5%, LH 3.0%)보다 저렴한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성 기자 wjs89@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10.05  00:01:41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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