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대입구역자이엘라 투시도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건대입구역 인근이 명품 오피스텔 타운으로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9월 중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면서 지역 내 마지막 소형 주거 상품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건대입구역자이엘라'가 한정판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한정판은 큰 위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7월 12일에 홍보관을 개관하고 계약에 나섰던 시흥 목감지구의 '목감역 지음재파크뷰'의 경우 4일 만에 완판되며 한정판의 위력을 입장했다.

건대입구역자이엘라는 건대입구역 일원의 마지막 소형 주거 상품으로,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분양을 담당한다. 인근에 고층건물 부지가 더 이상 없어, 희소가치가 높게 평가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호반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5층, 총 657실 규모의 '더라움 펜트하우스' 분양을 완료했다. 올 3월에는 주상복합아파트 '호반써밋 자양'도 공급을 마쳤다. 이들 3개 단지가 건대입구역에 모두 들어서면 건대입구역 일대는 오피스텔 타운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대입구역자이엘라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지하 6층, 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8㎡~84㎡, 총 315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일반분양은 총 315실 중 269실이며, 준공공임대가 46실이다.

이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의 거주에 최적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 소형 오피스텔로, 타입별 1~2룸 맞춤 설계가 적용돼 주거 편의가 장점이다. 전 세대는 사용자의 생활 특성이나 기호에 따른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복층 구조가 적용된다. 자이에서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장점이다.

설계에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하늘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의 휴게공간도 갖춰진다. 서울시 청년커뮤니티시설 및 공공전시 홍보관도 함께 조성된다. 상가 이용객 및 일반 시민들이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개 공지 내에 조경을 구성할 계획이다.

주변 정주 여건도 잘 갖춰졌다. 서울지하철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이 도보 1~2분 거리(100m 내)에 들어선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잠실과 성수, 강남 등 서울 도심이 지하철로 연결된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는 청담대교가 있고 영동대교, 성수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사업지 가까이를 지나 차량을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현재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 서울 동부권 최대 상업지역인 건대입구 상권이 조성돼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CGV, 로데오거리, 건대병원, 건대 커먼그라운드 등의 쇼핑·문화 시설이 있다. 뚝섬유원지와 어린이대공원, 서울숲등의 녹지시설이 가까워 산책 등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다양한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풍부한 임대수요도 확보된다.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에 다니는 인근에 위치한 대학교 학생 및 임직원의 임대수요 확보가 유리하다. 10분대 거리에 강남, 잠실 등 서울 주요 비즈니스 지역이 위치해 있고, 성수 IT밸리가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자리해 인근 직장인 수요도 확보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