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드라이브 인 시스템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의 영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대체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세제 혜택 및 금융 혜택으로 타 수익형 부동산 상품 대비 적은 부담으로 중장기 임대 수익에 대한 기대가 높다.

지식산업센터의 인기 증가로 공급량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국 지자체에서 신설 및 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 수는 121개로 전년 93개 대비 30.1% 증가했다. 연도별 승인 건수는 2010년 57건, 2011년 37건, 2012년 36건, 2013년 39건, 2014년 37건, 2015년 65건, 2016년 82건, 2017년 93건, 2018년(11월 말 기준) 121건으로 나타났다.

공급량의 증가와 더불어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승인·등록된 지식산업센터 수가 1000개를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1만 건~1만5000건이 거래되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연간 오피스텔 거래 규모의 1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러한 지식산업센터의 상승세에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의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8만4466.79㎡ 규모, 총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공급된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초기 부담이 낮은 10% 계약금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 분양가의 최대 80% 정책자금지원(※ 2019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 기준이며, 개인 및 기업신용도에 따라 대출 비율 및 금리는 달라질 수 있음)과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및 금융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2019년 12월 31일까지, 중소기업에 한함, 지원시설제외)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업무 효율을 위한 특화 설계가 특징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지상 1층~지상 6층에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사업장 입구에서 논스톱으로 상·하차가 가능해 원자재나 물류량이 많은 업체에게 유리한 시설이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이 가까워 서울 강남권 40분대, 분당 2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2022년 상반기에 수원∼왕십리역 전 구간으로 급행열차가 확대될 예정으로 지하철을 이용한 이동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기숙사도 공급된다. 최근 '워라밸' 트렌드에 발맞춰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에는 지상 15층 규모 총 378실의 기숙사가 갖춰진다. 단층형, 복층형 등 두가지 타입의 최첨단 시스템 기숙사가 들어선다.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 기숙사 1층, 별동의 상가동에 공급된다.

한편,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시공사로는 롯데건설이 참여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