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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글로벌뉴스] 금값, 2년내 온스당 2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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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시티그룹(City Group)이 국제 금값이 2년내 온스(31.1g)당 2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금 시세보다 30%이상 폭등한 금액이다.

미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여기에 미국 대선까지 겹쳐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금값이 앞으로 2년안에 2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1900달러를 넘었던 8년전 이후 가장 높이 상승하는 것이다.

올해 들어 금값은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올라 온스당 평균 14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티그룹은 낮은 금리와 글로벌 경제 둔화 리스크, 그리고 중앙은행들의 매입이 금값 상승을 더 부추길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금위원회(WGC)에 따르면 올들어 중앙은행의 금 매입량은 지난 9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국 인민은행은 외환 다변화를 위해 올해들어 금 48억달러 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은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의 금 보유량은 지난해 11월 5924만온스에서 8월 6245만온스(1952t)로 증가했으며 전체 보유 가치 규모가 940억달러인 것으로 계산됐다. 중국은 금의 생산과 소비에서 모두 최대 규모이나 금은 전체 외환보유고인 약 3조달러 중 2.7%에 그치고 있다.

프랑스 투자은행 나티식스의 상품 애널리스트 베르나르 다다는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워낙 커 다변화에는 수십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정확한 보유 외환 내용은 국가 비밀인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 통계에서는 2016년말 기준으로 미국 달러가 외환보유고의 64%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WGC 이사 앨리스터 휴잇은 금이 디폴트(국가부도) 리스크가 낮아 신흥시장의 중앙은행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러시아도 뚜렷한 탈달러 통화정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도 지난해 금 매입량을 크게 늘리며 현재 약 1000억달러 어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KITCO

[미국]
■ "미중 무역전쟁 격화돠면 미 제로금리에 경제침체 위기 맞을 것"

- 미중 무역전쟁이 수습 실마리를 찾지 못할 경우 미국은 기준금리를 '제로'로 낮추고 경기침체의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독일 도이체방크가 분석.

- 도이체방크의 다비드 폴커츠-란다우 이코노미스트는 10일(현지시간), 미중 간 통상마찰이 격화하면 미국보다 EU가 먼저 침체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

- 폴커츠-란다우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으로 제조업이 축소하고 있으며 견조하던 노동시장에도 균열이 생겼다”며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

- 그는 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다른 중앙은행에도 압박이 될 것"이라며 “유럽 중앙은행(ECB)도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고 자산 매입을 재개하게 될 것”으로 전망.

- 그는 ECB의 과도한 완화책이 "투자자와 소비자의 신뢰감을 해칠 수밖에 없다”며 "무역전쟁의 행방이 세계 경제활동과 리스크 자산의 향배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측.

[유럽]
■ EU 집행위원장 당선자 "브렉시트, 끝이 아니라 새로운 관계의 시작"

- 유럽연합(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당선자는 10일(현지시간) "브렉시트는 EU와 영국 관계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라고 밝혀.

- 폰데어라이엔 당선자는 브뤼셀 EU 집행위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U와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는 양측의 이익에 부합한다"면서 "EU는 노딜 브렉시트가 일어나더라도 그에 따른 영향에 대처할 완전한 준비가 돼 있다"고 역설.

- 폰데어라이엔 당선자는 "좋은 자유무역협정을 맺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는 우리가 미래에 갖기를 원하는 좋은 관계를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강조.

- 그러면서도 "브렉시트가 완성될 때까지 협상이 얼마나 지속될 지는 추측할 수 없다"고 덧붙여.

- 10월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시한이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EU와 영국이 마련한 브렉시트 합의안을 놓고 교착상태가 지속되면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중국]
■ 리커창 "지재권 보호·시장개방·동일대우 약속"

-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미국 기업인들을 만나 지재권 보호와 시장개방 확대, 중국과 외국 기업의 동일 대우 등을 약속했다고 인민망 등이 11일 보도.

- 리커창 총리는 전날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에서 ‘미중 기업가 대화’에 참석한 미국 재계인사와 전직 고위 관리들과 양국 간 경제무역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

- 리 총리는 "중미 양국이 각각 세계 최대 발전도상국과 선진국으로 이익을 폭넓게 공유하고 있다"며 "중국은 시장개방 확대를 추진하고 기업운영의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

- 리 총리는 또 "중국에서 등록한 기업에 대해선 국내기업과 외국기업을 동등하게 취급하고 지적재산권을 더욱 중시해 보호하고 있다. 중국은 외국 기업이 투자와 더불어 중국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는 것을 환영하며 더욱 윈윈하는 관계를 실현하겠다"고 다짐.

- 미국 측 인사들은 "미국 기업이 새로운 중국의 개방확대 움직임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당장 미중 경제무역 마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뤄야 한다"고 호응.

■ 中 한달새 돼지고기값 47% 폭등 ? 연말엔 두배 오를 듯

-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지난 한달 새 돼지고기 값이 47% 폭등하면서 중국에서는 지금 돼지고기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서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

-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일, 8월 돼지고기 가격이 전년 대비 46.7% 올랐다고 밝혀. 이는 전월의 27% 상승보다 상승률이 더 높아진 것.

- 돼지고기 값이 급등함에 따라 식품 가격도 덩달아 올라. 소고기가 11.6%, 닭고기가 12.5% 각각 상승했다. 이밖에 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도 24% 급등.

- 시진핑 주석까지 나서 돼지고기 파동이 홍콩 문제와 미중 무역전쟁보다 더 민감하다고 보고 후춘화 부총리에게 돼지고기 가격 안정책을 내놓으라고 지시.

- 중국에서는 한가위인 중추절은 크게 쇠지 않지만 설날인 춘제는 민족 대이동이 벌어질 정도의 최대 명절. 연중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시즌이지만 돼지고기의 공급은 빨리 회복되지 않을 전망이어서 연말 연초에는 돼지고기 값이 지금의 두 배로 오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

   
▲ 출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 中, 유청 등 16개 미국산 품목 추가관세 부과 면제, 농산물 축가 구매 제안도

- 중국 정부가 16개 품목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

- 중국 재정부는 성명을 통해 "유청(乳淸·우유를 치즈로 가공할 때 생기는 부산물)과 어분(魚粉), 윤활유 등에 16개 품목에 대해 추과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 이번 조치는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며 내년 9월 16일까지 1년간 유효하다고.

- 이와는 별도로 중국은 다음 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최고위급 미중 무역협상에 앞서서 중국이 화웨이에 대한 제재 완화와 관세 연기 등을 요청하는 대신 더 많은 미국 농산물을 사겠다고 제안할 것으로 알려져.

- 소식통은 중국이 시장 개방과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과잉 생산력 감축 등을 제공할 수 있지만 보조금, 산업정책 등에 대해선 타협하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말해.

 

홍석윤 기자 syhong@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09.11  17: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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