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스마트축산 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해외 마케팅 자금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 액면가 유무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유무상증자 배경으로 “최근 세계 최초로 가축질병 빅데이터 5억개를 확보했다. 해외 진출 자금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 유무상증자를 결정했다. 국내 농장뿐 아니라 해외진출이 급하다”라고 밝혔다.

▲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가 보인다. 출처=토스트앤컴퍼니

바이오캡슐 기술력이 응축된 라이브케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현재 유라이크코리아는 덴마크 정부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이미 체결한 바 있고, 최근에는 소프트뱅크와 협력해 라이브케어의 서비스 호주 총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몸집을 불려 본격적인 팽창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