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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 D램 수출價 1년만에 '반토막', 삼성 화웨이 누르고 유럽폰 40% 장악, 임신으로 청약 당첨 부정 의심 70건 수사의뢰, 이마트 '자사주 매입'으로 급한불 껐다, 이통3사 '갤노트10' 사전예약 판매사기 주의보, 러 ‘미사일 실험중 폭발’ 방사능 유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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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수출가격 1년만에 '반토막'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00.56으로 전달(100.76)보다 0.2% 떨어지며 2개월 연속 하락세. 수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 하락했고, 전년 말과는 보합세. 지난달 수출물가지수 하락은 개별소자와 집적회로(D램, 플래시메모리 등)를 포함한 반도체(-5.9%)와 TV용 LCD(-5.0%) 수출가격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음. 반도체 수출가격은 지난해 7월 전월대비 2.1% 상승한 이후 8월(-0.7%) 하락 전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5월(0.6%) 상승 전환했지만 이후 다시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음. 전년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삼으면 반도체 수출 가격은 2018년 10월(-6.3%)부터 10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음.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반도체 수출 가격은 34.0% 하락. D램 수출 가격은 더 많이 하락. 7월 D램 수출 가격은 6월보다 12.8% 하락. 전월대비 D램 수출 가격은 2018년 7월(3.0%) 이후 1년째 떨어지는 중. 

◆삼성 화웨이 누르고 유럽폰 40% 장악

13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183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40.6%를 기록. 점유율의 경우 1년 전 33.9%보다 7%포인트 가까이 늘었음. 출하량도 20% 이상 증가. 카날리스는 삼성전자 선전의 최대 이유로 갤럭시A 시리즈의 흥행을 꼽았다. 갤럭시A 시리즈는 2분기 1200만대 이상 판매되며 미국, 한국 등과 비교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를 사로잡았음. 특히 갤럭시A10, 갤럭시A20e, 갤럭시A40, 갤럭시A50의 인기가 타 지역보다 높았음.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미국 기업에 화웨이에 수출제한조치를 내리면서 안드로이드의 주인인 구글이 화웨이와 결별을 선언, 화웨이 스마트폰의 사후 서비스가 불투명해졌기 때문.

◆임신으로 청약 당첨 부정 의심 70건 수사의뢰

국토교통부는 6월 3일부터 두달간 서울시·경기도와 함께 2017~2018년 분양된 전국 282개 아파트 단지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당첨자 3297명을 대상으로 부정 청약 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 같은 70여건의 의심 사례를 확인해 수사 의뢰했다고 13일 밝힘.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4월 수도권 5개 단지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당첨자 표본 조사에서 당첨자가 제출한 임신진단서 중 약 10%가 허위서류로 밝혀진 뒤 전수(全數) 조사로 확대 진행된 것. 수사 결과 부정 청약 사실이 최종 확인되면, 해당 당첨자는 주택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고 적발일로부터 최장 10년간 청약을 신청할 수 없음.

◆이마트 '자사주 매입'으로 급한불 껐다

지난 2분기 적자로 주가가 사상 최저가까지 추락한 이마트가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과 점포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며 13일 주가 반등에 성공.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회사 측 의지에 시장이 환영했지만 유통업 경쟁 심화로 이마트 실적이 하락 추세여서 이 같은 처방이 얼마나 지속될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이날 이마트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90만주(발행주식 총수의 3.23%)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12일 종가 기준 약 950억원 규모. 8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 이마트의 자사주 취득은 2011년 6월 10일 신세계에서 분할 상장된 이후 처음. 이마트 주가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는 등 실제 회사가치보다 과도하게 하락해 주가 안정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 

◆이통3사, 갤노트10 사전예약 판매사기 주의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13일 갤럭시노트10 5G 출시를 앞두고 불법 보조금을 미끼로 하는 휴대폰 판매사기 주의보를 발령.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10 5G 사전예약을 개시한 이후 예고한 공시지원금을 벗어나는 구매가격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나 밴드 등에서 홍보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신분증 보관이나 단말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현재 공식 판매까지 7일 남아 있는 갤럭시노트10 5G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모두 40∼45만원 수준으로 이통 3사 모두 실구매가는 70만원 내외 수준으로 예상.

◆러 ‘미사일 실험중 폭발’ 방사능 유출 확인돼

러시아 북부 군사훈련장에서 시험 중이던 신형 미사일 엔진이 폭발하면서 방사능 수준이 일시적으로 평소보다 16배나 증가했었다고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기상·환경 당국이 확인. 타스와 인테르팍스 통신 등은 이날 러시아 기상환경감시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 8일 북부 아르한겔스크주 뇨녹스크 기지에서 일어난 엔진 폭발 사고로 당일 정오쯤 인근 도시 세베로드빈스크의 방사능 수준이 평소의 16배까지 올라갔다”고 보도. 보도에 따르면 기상환경감시청은 “세베로드빈스크의 방사능 상황 자동감시센터 8곳 중 6곳에서 감마선 수준이 이 지역 평균 수준보다 4배에서 최고 16배까지 높아졌으며 오후 2시 30분쯤부터 서서히 정상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고 수준이 시간당 0.45~1.78 마이크로시버트(μSv)까지 올라갔다”고 설명. 세베로드빈스크에서의 방사능 수준 평균치는 시간당 0.11 마이크로시버트(μSv)로 알려졌음. 

◆KT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KT는 14일 열린채용인 ‘KT스타오디션’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KT그룹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힘. 이번 채용은 KT와 KT스카이라이프, KT에스테이트, KT텔레캅, KT DS, KTH, 스카이라이프TV, 나스미디어, KT커머스 등 8개 그룹사가 참여하며 경영‧마케팅‧기술 분야 등에서 총 540명을 채용. KT는 전년 하반기 대비 40% 확대된 규모로 신입, 석박사 및 인턴 등을 포함해 420명을 채용. 모집 분야는 경영,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기업영업(AM), 연구개발(R&D), 신사업개발, 경제경영연구로 총 8개. R&D, IT, 신사업개발 등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신속한 인력투입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수시채용을 확대 시행할 계획.

◆트럼프 "中 관세 일부 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일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 추가 관세 부과를 12월 중순까지 연기한 것에 대해 "크리스마스 시즌 쇼핑에 미칠 악영향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의 설명.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 모리슨 카운티를 방문한 후 백악관으로 출발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미 무역대표부(USTR)가 발표한 일부 품목 관세 부과 연기 조치에 대한 질문에 "많은 여러 그룹의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답함.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연장 조치를 추후 더 연장할 수도 있냐는 질문엔 "아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해 관세 부과를 연기했다"면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는 몇몇 품목에 대해서만 (연기했다)'고 설명. 그는 또 "지금까지 (관세 부과가) 소비자들에게 영향이 사실상 없었다"면서도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로 거의 600억달러를 거뒀지만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지도 모르게 때문에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과 관련이 없도록 지연시킨 것"이라고 덧붙임.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허가취소 효력 유지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13일 코오롱생명과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 인보사는 사람의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 이 제품은 지난 2017년 7월 12일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지만 최근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 자료에 기재된 연골유래세포가 아니라 신장유래세포인 게 밝혀졌음. 신장유래세포는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식약처는 지난 5월 인보사의 품목 허가를 취소. 이에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달 9일 서울행정법원에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품목허가 취소 처분과 관련한 집행정지를 신청. 하지만 법원은 코오롱생명과학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음.

◆아르헨티나 좌파정권 우려에 증시 38% 폭락

13일 외신과 금융권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주가지수인 메르발(Merval)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9% 폭락. 같은 날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장중 한때 30% 폭락하며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가 당국의 시장 개입 덕에 15% 떨어진 달러당 53.5페소로 마감. 로이터통신이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까지 이어진 2001년 경제위기 이래 본 적이 없는 동시다발적 폭락”이라고 평가한 이날 장세는 11일 대선 예비선거에서 중도좌파 성향의 페르난데스 후보(득표율 47.7%)가 박빙 승부의 예상을 깨고 마크리 대통령(32.1%)에게 압승한 데 따른 반응. 대선 예비선거는 오는 10월27일 열리는 대선에 출마할 최종 후보를 추리는 과정으로, 득표율 1.5% 이상 기준을 충족한 6명이 통과.

정다희 기자 jdh23@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08.1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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