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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상반기 신작흥행 부진, 하반기 반전카드 나오나

신작 부재에 흥행도 쉽지 않아, 기존 게임으로 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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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국내 게임사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신작을 론칭한 게임사들은 대체로 매출액이 증가하면서도 신작이 기대를 밑도는 성과를 거둬 수익성 개선에는 고전하는 모습이다. 신작이 없는 업체들은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등으로 매출을 방어하고 있다. 게임사는 하반기 신규 기대작으로 실적 반전을 노리고 있다.

   
▲ 2019년 2분기 주요 게임사 실적. 단위(억원). 출처=각사

상반기 신작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 개선 실패

넥슨, 컴투스, 웹젠, 게임빌 등은 상반기 신작을 출시하며 수익성 제고를 노렸지만 매출이 늘어난 것에 만족해야했다. 출시 신작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주지 못한 가운데 신규 론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등이 늘어나면서다. 

   
▲ 트라하 대표 이미지. 출처=넥슨

국내 게임 업계의 맏형이자 상반기 매각 이슈로 뜨거웠던 넥슨은 지난 2분기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출시된 트라하 등 각종 신작 모바일 게임이 매출에 보탬이 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9% 줄어들었다. 가장 큰 기대작인 트라하의 매출 성과가 신통치 못했다. 고무적인 점은 트라하가 장기 서비스를 위한 발판은 마련했다는 것이다. 기대한 만큼은 아니지만 일정 수준의 매출을 꾸준히 내고 있다.

넥슨에는 최근 많은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불필요하거나 수익성이 없는 게임·사업 등은 정리하고 있다. 상반기에 일부 게임의 서비스가 종료됐고 최근엔 넥슨이 15년만에 지스타 불참을 선언했다. 당분간 허리를 졸라매고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하반기엔 모바일 기대작으로 승부를 건다. 바람의나라: 연, 테일즈위버M 등 자사 PC 온라인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운터 사이드, 시노앨리스 등 매출 효율이 좋은 수집형 RPG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이들 게임의 성과가 관건이다.

   
▲ 서머너즈 워

컴투스는 서머너즈워가 이번 분기도 매출을 견인했다. 서머너즈워는 5년 넘게 회사 매출 대부분을 이끌고 있는 만큼 컴투스도 서머너즈워 브랜드 강화에 나서는 상황이다.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한편 일반 유저 대상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컴투스의 경우도 상반기 신작 출시가 없었던 건 아니다. 서머너즈워를 잇는 기대작으로 올 초 스카이랜더스를 북미·유럽 등 주요 지역에 선보였지만 성과가 신통치 못했다. 다만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의 출시 가능성은 남아있다. 

올해 2분기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업데이트·이벤트, 국내 스포츠 게임 라인업 흥행 등 영향으로 매출액이 1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3% 감소했다. 

컴투스도 신작으로 한 단계 성장을 노리고 있다. 서머너즈워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신작이 성과를 거두면 가능하다. 시장이 우선 주목하고 있는 건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차기 신작 2종이다. 백년전쟁은 올해 테스트를 거쳐 다음해 상반기 출시 계획이다. MMO는 내년 출시가 목표인데 상반기 중에는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르적 특성과 시장 경쟁상황 등을 고려해 백년전쟁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컴투스는 시장 성장의 가능성이 있는 스토리 RPG, 방치형 RPG 등 시장에도 투자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해서 컴투스는 게임사 지분 인수를 통해 사업을 시작했다. 당장에 캐시카우 역할을 하기는 힘든 장르지만 특히 중국·미국 등 최대 게임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높게 본다는 게 컴투스의 판단이다.

   
▲ 나선영웅전 이미지. 출처=웹젠

웹젠의 매출은 뮤오리진2가 견인하고 있지만 갈수록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뮤오리진2는 뮤오리진의 후속작으로서 지난해 웹젠의 사세를 키우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매출은 자연스럽게 하향 조정되고 있다. 새로운 매출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도는 있었다. 올해 1분기 웹젠은 레이드 콘텐츠에 특징을 준 MMORPG 마스터탱커를 출시하며 또 한번의 도약을 노렸지만 그러지 못했다. 

하반기 새로운 신작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다시 노크한다. 수집형 RPG 나선영웅전이 가장 빠르게 출시되는 게임이다. 유명 일러스트 작가를 섭외해 한국 전용 캐릭터를 제작하는 등 맞춤형 게임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수집형 RPG도 MMORPG 못지않게 매출 성과가 기대되는 장르기 때문에 주시할 필요가 있다. 다만 수집형 RPG는 인기 IP 기반 게임이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라 쉽지만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으론 뮤 IP를 활용한 해외 사업을 이어간다. 웹젠은 태국의 대형 게임사 플레이파크와 뮤 온라인 게임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뮤 온라인의 서비스 초기 반응이 좋았던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다수의 동남아시아 권역 서비스를 겨냥하고 있다.

   
▲ 엘룬 이미지. 출처=게임빌

게임빌은 11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내놓는 신작마다 흥행이 요원했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44.7% 줄었다. 상반기 자체 개발 수집형 RPG 엘룬과 퍼블리싱을 맡은 MMORPG 탈리온을 아시아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출시했다. 초기 성과는 좋았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그러나 탈출의 고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엘룬과 탈리온이 국내를 포함한 다른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지역 확대 효과로 두 게임 모두 글로벌 일 평균 매출이 1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해부터 출시가 미뤄지던 기대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9월 국내에 론칭될 계획이다. 게임빌에 따르면 이 게임은 2년간 내·외부 테스트를 거쳤고 호평을 받았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히트작인 만큼 국내외 흥행 기대감이 높다. 

상반기 신규 대작 無…하반기를 바라본다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 등은 상반기에 이렇다할 신규 대작을 출시하지 않으며 수익성이 자연스럽게 감소했다. 

   
▲ 리니지2M 이미지. 출처=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출시를 기다리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전까진 신작이 없는 탓에 올해 2분기도 지난해와 비교해 저조한 실적을 냈다. 그럼에도 엔씨는 비교적 시간을 충분히 갖고 신작을 가다듬고 있다. 리니지2M은 본래 올해 상반기 나오기로 한 타이틀이지만 출시를 하반기로 미뤘다.

엔씨가 믿는 구석은 견조한 PC 온라인게임 라인업과 2년째 부동의 매출 순위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리니지M이다. 엔씨는 리니지,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등 PC 온라인게임이 여전히 견조한 매출을 내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은 각 PC MMORPG의 정액 요금제를 차례로 폐지하며 유입자를 늘리고 있다. 더불어 신규 클래스 출시 등 업데이트도 이어가고 있다. 

리니지M의 매출은 하향 안정화된 모습이다. 출시 시점보다 매출이 내리긴 했지만 일정 수준에서 더 내리지 않고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M은 꾸준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이 적용되며 압도적인 캐시카우로 자리잡았다.

하반기엔 리니지2M을 국내에 출시한다. 다만 그 시기는 4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다. 따라서 3분기 실적 개선 전망도 마냥 낙관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최근 리니지2에 부분유료화 및 신규 클래스 출시가 이루어진 한편 리니지 리마스터의 유저 지표도 견조해 매출 반등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PC 온라인 게임의 결제 한도가 폐지되며 매출 상승 가능성은 더 커졌다.

   
▲ 브라운더스트 이미지. 출처=네오위즈

네오위즈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네오위즈는 올해 상반기 점프 라이더:크레이지 보트, 삼국대난투 등을 출시하긴 했지만 캐시카우 역할을 맡는 대작은 아니었다. 

2분기엔 자사의 수집형 RPG 브라운더스트의 해외 성과를 바탕으로 숨통을 트였다. 다만 신작은 여전히 절실하다. 브라운더스트의 서비스 지역 확장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 마무리됐고 서비스 안정화와 업데이트, 프로모션 등으로 장기 서비스를 준비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기대 신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오위즈는 콘솔, PC, 모바일 플랫폼별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콘솔의 경우 자사의 대작 IP 블레스를 기반으로 한 블레스 언리쉬드가 출격을 준비 중이다. 출시를 앞둔 신작 중엔 가장 대작이라고 볼 수 있다. 원작 블레스는 많은 투자를 통해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흥행은 요원했다. 콘솔 버전의 신작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시장은 집중하고 있다.

PC 부문에선 아미앤스트레티지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게임이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두 명의 개발자가 무려 8년간 개발 중인 게임이다. 당초 이들은 독립적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었지만 네오위즈는 지난해 말 이들을 자사에 영입했다. 게임은 네오위즈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컴온나이츠도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 틈새 시장 공략 성공…2분기 영업익 증가한 업체들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와중에도 그라비티,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은 기존 IP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며 2분기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 라그나로크m 이미지. 출처=그라비티

그라비티는 올해 라그나로크M의 해외 성과가 좋다. 라그나로크M이 동남아, 북남미, 오세아니아, 일본 등에서 흥행하며 회사는 지난해보다 행복한 상반기를 보냈다. 국내 시장 경젱에선 다소 밀린 모습이었지만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은 모습이다. 성장 폭도 크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영업이익은 56% 급증했다. 게임 업체 중 가장 돋보이는 상승폭이다. 

그러나 해외 시장의 론칭 초기 효과로 인한 성과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 1분기 그라비티의 해외 주요 지역 매출은 1200억원을 웃돌았지만 2분기엔 600억원대로 절반가량 줄었다. 그라비티의 1분기 전체 매출은 1336억원이었고 2분기 매출은 781억원에 그쳤다. 라그나로크M 출시 초기 효과가 사라지면서다. 물론 이런 흐름은 자연스럽다. 대형 MMORPG는 출시 초기 매출이 가장 높고 이후엔 하향 안정화된다. 매출이 어느 정도 선에서 안정화 될지가 관건이다.

그라비티는 하반기 라그나로크M의 서비스 지역을 넓히는 한편 신작을 내놓으며 매출원을 늘릴 계획이다. 라그나로크M은 오는 3분기 유럽 일부 지역과 터키, 러시아로 출시된다. 그라비티는 국내에선 라그나로크M의 시즌2 버전을 업데이트하며 또 한번의 성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9월엔 국내에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가 출시된다. 연내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회사는 3D 액션 MORPG 모바일 게임을 하반기에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런칭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도 자사의 대표 IP 라그나로크을 기반으로 사업을 이어나가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앞서 그라비티는 경영 상황이 어려웠지만 라그나로크M덕에 다시 일어났다. 또 하나의 흥행 잭팟이 터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미르 트릴로지 티저 이미지. 출처=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중국 지역에서 활로를 모색하며 올해 2분기 적자를 탈출했다. 이 회사의 행보는 중국 지역 사업의 성과가 결정 짓고 있는데 중국에서 국민 게임으로 통하는 미르의 전설2 IP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르 라이선스 게임 7종 출시와 미르 IP 사업 확대로 인한 로열티 매출이 증가하며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저작권 소송의 승소 결과에 따라 받기로 약속된 로열티 매출액도 장부에 인식됐다. 

위메이드는 중국과 애증의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 시장엔 미르 IP를 그대로 베끼거나 무단으로 사용해 만든 ‘짝퉁 게임’이 셀수도 없이 유통되고 있다. 위메이드 입장에선 초대박 IP를 가지고 있는데도 이를 실제 매출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중국이라는 국가의 특성상 저작권을 보호받거나 권리를 요구하기가 쉬운 환경은 아니다. 그러나 위메이드는 포기하지 않고 저작권 지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형 업체들과의 소송도 여러 건 진행중이고 이번 분기 실적발표에서는 플랫폼을 통한 미르 IP 양성화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성과는 있다. 몇몇 주요 게임사들과의 재판에서 승소를 거두었고 나머지 재판의 승소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판단되고 있다. 

위메이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국 내 미르 IP 게임 시장 규모는 최대 5조원 수준이다. 샨다, 37게임즈, 킹넷, 9377, 탄완 등 불법으로 미르 IP를 사용해 많은 돈을 번 주요 게임사들의 양성화만 성공해도 위메이드는 연간 로열티 수익으로 2000억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싸우기만 하는 건 아니다. 위메이드는 37게임즈와 소송을 진행하면서도 IP 제휴 사업을 이어가는 묘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여러 중국 게임사들과 협업하며 올해 하반기 계약된 라이선스 게임만해도 10여종이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브랜드 양성에도 사활을 걸었다. 미르2를 기반으로 한 신작 3종(미르4, 미르M, 미르W)를 준비 중이다. 미르4와 미르M은 자체 개발 MMORPG이고 미르W는 전략 게임이다. 미르4는 국내를, 미르M은 중국을 주요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작 3종 중에는 미르4의 국내 출시가 가장 빠를 것으로 보이는데 목표 출시 시점은 올해 안이다. 그러나 아직 게임에 대한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은 점과 콘텐츠가 방대해 마무리 작업에도 시간이 많이 드는 MMORPG의 특성을 고려하면 올해 출시가 힘들 거라는 의견도 나온다. 

시장 투자자들은 웹젠의 미르 IP 소송 결과와 중국 내 라이선스 사업 성과, 신작 개발 현황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검은사막 모바일 이미지. 출처=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이후 이렇다할 신작이 없음에도 실적 상승에 성공했다. 서비스 지역과 플랫폼 확장이 힘을 발휘한 덕이다. 일본에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이 성과를 거두었고 북미·유럽에 출시한 검은사막 콘솔도 덩달아 인기를 얻으며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서비스 지역 확장 카드는 아직 남았다. 오는 4분기엔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됐다.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지역은 앞서 출시된 지역들에 비해 게임 시장 규모면에서 기대감이 낮긴 하지만 원작 검은사막이 전세계에서 인지도를 쌓아올린 점을 고려하면 매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자회사 CCP 게임즈의 이브 온라인 한글화도 4분기 진행된다. 이달 23일엔 검은사막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국내 및 아시아에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북미·유럽에 출시한 플랫폼인 엑스박스보다 플레이스테이션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점에서 기대가 모인다. 그러는 한편 펄어비스는 신형 게임 엔진으로 프로젝트 K, V, CD 3종 타이틀을 개발하고 있다. 신작 출시 전까지는 검은사막 IP 매출에 실적이 좌지우지될 전망이다. 신작 3종은 연내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NHN은 2분기 좋은 성적표를 받았지만 게임 사업보다는 결제 및 광고 사업, 콘텐츠 사업 등에서의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액 3662억원 중 게임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9%인 1045억원으로 집계됐다. 게임 매출은 컴퍼스, 요괴워치 푸니푸니, 크루세이더 퀘스트 등 성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주요 이벤트 효과, 웹보드 게임 계절적 영향 등으로 감소했다. 

한편 넷마블은 12일 오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전현수 기자 hyunsu@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08.12  14: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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