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수입한 양념조개젓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수입식품판매기업 ‘대광무역’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양념조개젓(유형 양념젓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중국산 '양념조개젓'을 회수한다. 중국산 양념조개젓 제품 모습.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8년 11월 11일인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대광무역이 수입한 ‘양념조개젓’ 18kg과 20kg이다. 수입량은 총 6916kg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