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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한국 최대 ‘CAR-T’ 세포치료제 생산센터 건립 추진

경기도 시흥 지 토지 취득…동아시아 CAR-T 허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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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클론이 CAR-T 세포치료제 센터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CAR-T세포치료제 센터 조감도. 출처=앱클론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CAR-T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앱클론이 생산센터를 건립해 CAR-T 동아시아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방침을 세우고 이를 추진한다.

앱클론은 12일 한국 최초 CAR-T 세포치료제 생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경기도 시흥 지역 토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독자적인 CAR-T 파이프 라인들을 동시에 사업화할 수 있는 GMP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앱클론은 한국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CAR-T 세포 치료제의 중심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시설확대 및 CAR-T 유관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하기로 했다.

CAR-T 세포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로 치유가 어려운 일부 혈액암에서 80%가 넘는 높은 반응률과 완전관해라는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최근 바이오 산업 내에서 꿈의 항암제로 기대를 받고 있는 차세대 항암 치료제이다.

2017년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와 길리어드의 ‘예스카타(Yescarta)’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이는 세계에서 최초로 CAR-T 세포 항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길리어드는 CAR-T 세포치료제 임상 1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카이트파마를 2017년 119억달러에 인수했다. 셀진 역시 해당 치료제 기술을 보유한 주노테라퓨틱스를 2018년 90억달러에 인수했다.

한국에서 허가된 CAR-T 세포치료제는 아직 없다.

CAR-T 세포치료제는 개별 환자 맞춤형 치료법이다. 이는 전용 바이오 클러스터 즉 개발기업, 생산기업 및 전문치료병원 등이 유기적으로 함께 운용된다. 앱클론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그리고 서울과 가까운 시흥 지역을 CAR-T 세포치료의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앱클론은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받은 CD19 타겟 CAR-T 세포치료제와는 차별적인 치료제 ‘AT101’을 도출했다.

AT101 은 동물 실험에서 단회투여로 혈액암 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 앱클론은 가능한 최단 기일 내에 CAR-T 치료제 AT101의 국내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한국에는 기존의 CAR-T 치료제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약효를 갖은 치료법으로, 해외에는 기존 CAR-T 치료제로 제한적 효과나 재발된 환자에 대한 개선된 치료법으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앱클론은 기존 CAR-T 치료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과도한 면역반응에 의한 부작용, 고형암 적용에 대한 한계 등을 극복하는 차세대 CAR-T 기술인 스위처블(Switchable) CAR-T를 적용한 AT501도 난소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 진행되고 있다.

AT501 프로젝트는 기존 CAR-T 세포치료제의 적용이 어려웠던 고형암이나 여러 암질환단백질을 동시에 다중표적하는 차세대 스위처블 CAR-T 치료법으로 개발되는 첫 사례다. 고형암인 난소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앱클론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CAR-T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바이오텍으로의 진입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황진중 기자 zimen@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06.12  15:57:12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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