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을 방문한 중국 파워블로거들이 종합통제센터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명의 SNS 파워블로거를 한국에 초대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팔로워 마케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파워블로거를 한국으로 초청해 아시아나항공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자리다.

파워블로거가 한국 문화와 항공사 업무를 직접 경험한 뒤 SNS에 공유함으로써 한국 관광지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 또한 높일 수 있다.

이날 방문한 파워블로거들은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제 2격납고를 방문해 캐빈승무원 서비스교육 체험,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정비 현장 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체험 과정은 SNS나 블로그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8일부터 강원도 강릉으로 이동해 오죽헌, 안목항 카페거리,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방탄소년단(BTS) 앨범 재킷 촬영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지를 체험하며 한국의 매력을 즐길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블로거는 “한국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특별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중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한국과 아시아나항공을 적극 홍보해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