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기범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르겠다. 이에 더해 미세먼지 농도는 지역마다 엇갈려 '보통~나쁨'까지를 보이겠다. 일부 제주도·강원도 지역은 건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 일부 전남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 25일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예정돼 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라인 마켓 히트상품이 된 휴대용 선풍기. 출처= 11번가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영상 25도에서 35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31도 ▲강원영서 33도 ▲강원영동 32도 ▲충남 29도 ▲충북 31도 ▲경북 34도 ▲경남 28도 ▲전남 32도 ▲전북 29도 ▲제주도 28도 ▲울릉·독도 29도 ▲백령 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도 '나쁨', 수도권·충청도·경상도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WHO 권고 기준으로는 중부 지방과 전북은 '나쁨'이고, 경상도 지역은 '한때 나쁨', 제주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강원도, 충북, 경북, 제주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앞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 25일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 현황. 출처=에어코리아

 

기상청은 11시를 기해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서울 ▲경상남도(진주, 합천,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경상북도, 전라남도(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 담양) ▲강원도(양구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홍천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동두천, 부천, 과천)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어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에는 건조경보를 내렸다. 

 ▲울릉도.독도 ▲울산 ▲대구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서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 칠곡, 경산, 영천) ▲전라남도(광양) ▲충청북도(진천, 영동, 청주) ▲강원도(정선평지, 원주, 태백)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