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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도 은퇴이후엔 리노베이션 필요하다

재직중 사용하던 소셜네트워크, 은퇴 후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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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 미디어를 은퇴 모드로 전환하는 것은 세상에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출처= PETER OUMANSKI

[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은퇴한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완전히 등을 돌리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회사에 근무할 때 당신의 소셜 미디어 프로파일은 당신과 잘 어울렸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재직중일 때 당신에게 잘 어울렸던 소셜 미디어가 다음 단계의 삶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이 과거 직장 생활의 삶이 은퇴 후에도 온라인에서 당신을 따라다니지 못하게 하려면, 또는 은퇴 후 새로 관심을 갖게 된 일을 지원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의 힘을 다시 이용하려면, 시간을 내 당신의 소셜 미디어를 은퇴 후의 삶에 맞춰 다시 정리해 보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그 방법을 소개했다.

옛 것은 버린다

당신이 다니던 회사 사장의 소셜미디어 정책을 돌아보라. 당신의 역할과 조직에 따라, 당신의 사장은 당신에게 어떤 소셜미디어 계정을 가질 것인 지에 대한 규칙을 정했을 것이다. 이제 당신 사장의 지시에 따라 만든 모든 비즈니스 계정은 버려라(당신 후임자가 받아야 할 모욕적인 트윗을 당신이 계속 받을 이유가 없다).

더 이상 필요 없는 네트워크는 폐기한다. 직장 생활을 위해 링크트인(LinkedIn)이나 트위터(Twitter)에 가입했었다고 해서 그것이 은퇴 후에도 적합한 네트워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 네트워크에서 ‘탈퇴’하고 다른 새 네트워크에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 보라. 만약 당신이 업무와 관련된 대화나 동료간의 네트워킹에 국한되었던 네트워크를 다시 사용한다면, 단순히 로그인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이 원하지 않는 업무와 관련된 대화와 걱정으로 당신을 이끌 수 있다. 당신의 프로필에서 더 이상 옛날 계정을 사용하거나 확인하지 않을 것을 유념한다면, 굳이 트위터나 링크트인을 막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당신의 과거 기록을 제거하라. 소셜 미디어의 어떤 것도 진정으로 사라지지 않지만, 당신이 예전 삶에서 벗어나 새롭게 원하는 프로필을 극적으로 다시 짜보라. 예를 들면, 링크트인 계정은 유지하되 예전 직업과 관련된 기록을 삭제하거나 자신을 설명하는 방법을 변경해 보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도 예전 업무와 관련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라(사실 그런 기록을 당신이 삭제해고 그 내용은 영구히 보존된다).

소셜 미디어 친구도 제거하라. 근무하던 회사의 최근 뉴스나 가십거리를 계속 보고 싶지 않다면 소셜미디어에서 친구 관계를 끊거나 최소한 숨겨두라. 상대의 감정을 해치지 않으려면, 당신이 소셜네트워크를 은퇴 모드로 전환했음을 설명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새로운 삶에서 그들이 당신에게 가장 잘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메일을 따로 보내라.

새 것으로 채운다

새 관계에 집중하라. 당신이 은퇴한 후 어떤 관계를 강화, 심화 또는 재발견하기를 희망하는가? 어떤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를 가장 많이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그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친구나 성인 가족과 더 친하게 지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라. 만약 당신이 손자들로부터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이나 스냅챗(Snapchat), 또는 텀블러(Tumblr)가 좋을 것이다. 당신 손자들이 어디에서 가장 많이 머무는지 직접 물어보고 그들을 따르라(단, 그들이 노는 것을 당신이 봐도 상관없는지 그들에게 반드시 물어봐야 한다!).

자신의 이미지를 쇄신하라. 당신은 더 이상 소셜미디어에의 참여가 당신 회사 사장에게 어떻게 비치는지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당신이 세상에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당신은 온라인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직장 생활에서는 이뤄보지 못했던) 당신이 되고 싶었던 사람을 가장 잘 나타내는 이미지(당신 사진이 아니어도 좋다)로 프로필을 만들어 보라. 근엄한 업무용 말투도 버리고 당신이 본래 말하는 말투를 그대로 올려보라. 직장 생활에서는 너무 위험하다고 느꼈을 유머나 자기 소개를 실험해 보라(그러나 정말로 파격적인 내용이라면, 당신의 생각이나 사진을 올리기 전에 24시간 동안 참으며 재고해 보거나,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당신의 관심사를 고려하라. 당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괌심사를 탐색하는데 소셜미디어가 도움이 된다면 소셜미디어가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니 그런 관심사에 가장 적합한 사이트, 네트워크 또는 소셜미디어 그룹을 찾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괜찮다. 만약 당신이 부엌이나 작업장에서 은퇴 생활을 보낼 계획이라면, 요리법과 목공예에 관한 것들을 찾을 수 있는 핀터레스트(Pinterest)에서 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집을 개조할 때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인테리어 앱 후즈(Houzz)도 있다.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할 오프라인 친구를 찾고 있다면, 행사나 모임을 조직하는 다양한 취미 활동가와 관심이 같은 사람들의 모임을 찾을 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미트업(Meetup)을 방문해 보라.

나쁜 습관을 버려라. 은퇴를 소셜미디어의 감옥으로 삼으면 안 된다. 기억하라, 은퇴한 당신은 매일 또는 매주 의무적으로 글을 게시하거나 정해진 시간에 사람들에게 답장할 필요가 없다. 기억하라. 소설네트워크에 당신의 일상 생활 패턴을 그대로 섞을수록, 당신은 매일(또는 매시간) 소셜네트워크를 체크할 필요가 더 없어진다.

홍석윤 기자 syhong@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05.25  16:26:02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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