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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1분기 매출 826억원 기록…전년 대비 11.6% 증가

점안제 라인 증설 및 건기식 사업 확대 등 성장 모멘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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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온스가 주력사업에 기반을 두고 양호한 2019년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휴온스가 올해 1분기에도 주력 사업부문의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휴온스는 15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로 전년 동기 730억원 대비 11.6% 성장한 826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4억원에 비해 5.8% 늘어난 120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85억원 대비 10.6% 성장한 94억원이다.

   
▲ 휴온스 연결 기준 2019년 1분기 실적(단위 억원). 출처=전자정보공시시스템(DART)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지난해 전년 동기 726억원 대비 4.8% 증가한 760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에서 2% 증가한 122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이번 1분기 성장 배경으로 주력 사업 부문인 전문의약품과 수탁이 각 18.1%, 13.2%의 높은 성장을 보이며 매출성장을 이끄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각 사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회사인 휴메딕스와 파나시의 수출 대행으로 발생하던 뷰티·헬스케어 사업 부문 매출을 각 사로 이관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1분기 성장폭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라면서도 “이는 계열사간 일감몰아주기 관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휴온스 측은 이를 통해 일시적으로 매출 둔화 흐름을 보였으나 오는 6월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 출시를 앞두고 있고,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 사업 활성화 등 신사업의 매출 증가 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주사제와 경구제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매출이 상승했으며, 수탁 사업 부문에서는 점안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등 건강기능식품 자회사들도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지난해 8월 인수한 휴온스네이처 실적치도 반영되 휴온스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는 올해 증설한 점안제 생산 라인을 통해 연간 3억관이라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만큼 점안제 수탁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세계 점안제 시장의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흡입형 천식치료제 ‘제피러스’,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등 신규 품목을 통한 전문의약품 매출을 견고히 하고 수출에서도 생리식염수주사제, 리도카인주사제를 이을 추가 품목의 미국 수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지난 1분기에도 전문의약품부터 수탁(CMO), 건기식까지 전 사업 부문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점안제 CAPA증설, 제피러스, 리즈톡스 등 신제품 국내 출시 등 성장 모멘텀을 통해 성장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진중 기자 zimen@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05.15  19:21:33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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