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ABL생명, ‘ABL무해지환급형 종신보험순수’ 선봬
ABL생명은 22일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낮춘 ‘(무)ABL무해지환급형종신보험순수’를 출시 판매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되더라도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동일 보장의 유해지환급형 종신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하는 ‘무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다.
이 가운데 납입기간 이후 해지환급금 형태에 따라 1종 ‘표준 무해지환급형’과 2종 ‘실속 무해지환급형’으로 구분해 보험료를 차등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1종 ‘표준 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 납입 완료 후 계약 해지 시 무해지환급형이 아닌 일반 종신보험과 동일하게 해지 시점의 책임준비금을 해지환급금으로 지급해 2종 ‘실속 무해지환급형’에 비해 환급률 측면에서 유리하다.
또 2종 ‘실속 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 납입 완료 후 계약 해지 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해지환급금으로 지급한다. 대신 1종 ‘표준 무해지환급형’보다 보험료가 더 저렴하다.
‘보험가입금액 자동감액을 통한 생활설계자금’ 기능을 신청하면 보험료 납입 완료 후 본인의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일부를 감액해 감액된 금액에 해당하는 해지환급금을 생활설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무)CI두번보장특약(갱신형)’, ‘(무)단계별로더받는입원특약(갱신형)’ 등 33개 특약을 활용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의료비 보장도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계약 시 가입금액에 따라 주계약 영업보험료의 3~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무)추가납입특약’을 선택하면 보험료 추가납입도 가능해 경제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채널조정실장은 “지속적인 저금리 상황에서 보험료 산출에 적용되는 이율이 계속 인하되면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계약을 오래도록 유지해 종신보험의 진정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해지환급형으로 설계됐고 ‘실속 무해지환급형’을 설계해 더욱 저렴한 보험료로 든든한 사망보장을 제공토록 했다”고 말했다
■ 쿼터백자산운용, 美나스닥 투자 ‘채권혼합형 EMP 펀드’ 출시
쿼터백자산운용은 국내 채권 ETF와 나스닥 ETF에 동시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MP(ETF Managed Portfolio)인 ‘쿼터백 9010 나스닥 EMP 전문투자형 사모증권투자신탁 제1호’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채권과 주식에 로보어드바이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나스닥 ETF 편입 비중을 조절하며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최초 설정액의 90%를 ‘A-’급 이상으로 구성된 국내 중기우량회사채 ETF에 투자한다. 최대 손실 폭을 2~3% 수준으로 관리하는 만큼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최초 투자금에 대한 안정성이 커지는 것이 강점이다. 3개월마다 수익금은 차익 실현한다. 채권에서만 2년 기준 4~6%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 나머지 10%는 나스닥 3배 레버리지 ETF에 투자한다.
■ KB증권, 'ELS 및 DLS 5종 공모' 실시
KB증권은 S&P500지수와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최고 연 5.4%(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868호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 및 파생결합증권(DLS) 1종 등 총 5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KB able ELS 865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의 수익을 제공한다.KB able ELS 866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