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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기상도] 중국시장 나홀로 상승, 북미‧인도‧베트남 하락

헬스케어섹터 큰 폭 하락, 정보기술섹터 4주 상승에 부담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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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펀드닥터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글로벌 시장‧섹터별 주간 펀드실적 움직임에 따르면 미-중 무역분쟁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중국시장만 상승하고, 북미‧인도‧베트남시장 등 글로벌 시장이 조정을 받았다.

정보기술 섹터는 4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 매물의 출회로 조정을 받았으며 순자산 238억원이 감소했다. 헬스케어 섹터는 양호한 기업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헬스케어 개혁안 요구가 커질 것이란 우려에 따라 큰 폭 하락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시장>

미국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글로벌 주요 증시 상승세를 보였으며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유동성 장세가 펼쳐졌고 12개월 예상 PER이 작년 말 9.2배에서 11.7배로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경기개선으로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약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증시는 이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보다는 실적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되며 펀드 소유형별로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주간 182억원 증가했다. 시진핑 정부는 경기 안정화와 함께 자생력을 키워가기 위해 노력하는 통신(5G),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정보기술업종에 더 주목할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43.87%를 기록하여 지난주 40.56% 대비 3.31% 포인트 상승하여 하락 후 상승 반전으로 돌아섰다.

<베트남시장>

올 들어 지난달 17일까지 13% 넘게 올랐던 베트남 호찌민지수가 지난 한 달간 4% 가까이 조정을 받아 베트남펀드의 수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중 무역분쟁 협상의 원만한 타결은 베트남시장에도 호재로 꼽힌다. 베트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수출 중심 국가이기 때문에 무역분쟁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IMF는 올해 베트남의 GDP성장율을 6.5%로 높은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나 베트남 증시는 10대 기업이 시가총액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쏠림현상이 심하고, 회계투명성, 공시제도 등에서 부족한 점 많아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베트남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48.25%를 기록하여 지난주 51.14% 대비 2.89%포인트 하락하며 모멘텀의 부재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인도시장>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시장 중 하나가 인도시장이다. 인도 총리 선거가 지난 11일 실시되고 곧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인도시장은 선거 후 30%의 성장한 전례를 보면 시장친화적인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 인도펀드의 수익률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 결과에 대한 기대로 지난 2월 중순 이후 인도 증시에는 약 100억달러(약 11조원)가 순유입됐으며 세계적인 전자메이커 폭스콘이 인도에 추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이후 아이폰 차기 모델 발표에 이어 생산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인도산업의 근간인 제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인도펀드는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 45.28%를 기록하며 지난 주 48.75% 대비 3.47%포인트 하락했으며 2주 연속 상승후 소폭 조정을 받았다.

<북미시장>

미국 국채 금리가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 증시는 실적 발표를 앞둔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제약, 바이오 및 에너지 업종이 부진하며 하락 전환했다.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낙폭은 제한되고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 지수는 기업 실적의 호조와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세를 보였다.또한 미국 은행주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유럽 은행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 했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6%나 증가하면서 2017년 9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며 소비 흐름에서 양호한 증거를 보였다. 또한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5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생산-소비-고용지표 등 경제지표가 원할하게 순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북미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49.46%를 기록하여 지난 주 52.19%로 지난 주 대비 2.73% 포인트 하락했으며 2주 연속 상승후 소폭 하락했다.

   

헬스케어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13.07%를 기록하며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주 20.90% 대비 7.83%포인트 하락 했으며 이는 미국시장에서의 헬스케어 섹터에 이슈가 없어 조정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펀드의 이번주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10.97%를 기록하여 지난 주 13.19% 대비 2.22%포인트 하락했으며 4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진종식 기자 godmind55@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04.22  07:10:49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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