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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기상도] 정보기술 4주 연속 상승, 헬스케어는 하락반전

북미‧인도시장 상승, 중국‧베트남 하락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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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닥터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글로벌 시장별 섹터별 펀드 주간 실적 움직임에 따르면 정보기술 섹터가 4주 연속 상승세로 강세를 보였고, 반면 헬스케어 섹터는 1주 상승 후 바로 하락 조정을 받았다.

북미‧인도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중국‧베트남 시장은 특별한 모멘텀의 부재로 소폭 하락했다. 특히 중국시장은 미중 무역분쟁의 협상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나 이번주에는 이익실현에 따른 소폭 조정세를 나타냈다.

<중국시장>

중국시장은 인민은행의 현재의 유동성을 안정적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지급준비율 인하의 지연 가능성 존재와 미국과 유럽연합 무역분쟁 우려가 중국증시 하락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므누신 재무장관의 무역협상 약속이행 장치 마련 합의 소식에도 하락했다.

중국의 CPI(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는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중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오름세를 견인한 가운데 4개월 만에 2%대를 초과한 점이 향후 지급준비율 인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11일 발표된 중국의 3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하면서 지난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식품 CPI 상승률이 4.1%로 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류, 공정설비, 정밀화학, 화학-비료 섹터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 전력은 각각 0.30%, 0.24% 비율로 소폭 상승했다. 제로인의 펀드유형별 자금추이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1487억원의 순자산이 감소했다.

   

중국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40.56%를 기록하여 지난주 42.49% 대비 1.93% 포인트 소폭 하락하며 2주 연속 상승 후 조정을 받았다.

<베트남시장>

베트남시장은 국영기업의 민영화, 대형 기업공개(IPO), 기업실적 호조 등 이슈로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펀드는 지난 주 상승 후 하락 조정을 받았다.

펀드닥터 제로인의 펀드유형별 자금추이에 따르면 지난 주 베트남펀드의 순자산은 92억원이 감소했으나, 연초후 현재 순자산액은 2724억원(14.96%)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시장은 현재까지 짧은 기간 급등할 수 있는 모멘텀이 없는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할 것을 권한다.

   

베트남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51.14%를 기록하여 지난주 대비 4.84%포인트 하락하며 지난 주 상승후 특별한 모멘텀의 부재로 조정을 받아 하락했다.

<인도시장>

인도의 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앞으로 5년간 재집권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보호주의 무역을 택하는 모디 총리가 재집권할 경우 미국과 무역마찰도 일어날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인도는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국에서 인도를 제외시키지 않은 것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9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영국의 브렉시트와 독일의 수출 둔화 등 유로존 불확실성의 확대 등으로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아울러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전의 7.4%에서 7.3%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하면서 정부부채 해소와 구조개혁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경제성장률(7.75%)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소비세 강화와 보조금 삭감 등 정부 부채를 해소해 재정건전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제로인에 따르면 인도펀드에서 지난 1주일 동안 222억원의 순자산이 감소했다.

   

인도펀드는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 48.75%를 기록하여 지난 주 평균수익률 47.97% 대비 0.78%포인트 상승했으며 지난주에 이어 미세한 상승장을 이어갔다.

<북미시장>

미국 증시는 IMF 의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과 미국-EU 간 무역분쟁 우려가 부진의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110억 달러에 달하는 EU 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미-EU 간 무역분쟁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증시의 흐름을 움직이는 주요 동인은 연준위원들 발언, 미-중 무역협상 기대, 헬스케어 업종 급락 등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실적 발표를 앞둔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약, 바이오 및 에너지 업종은 부진한 실적으로 하락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52.19%로 지난 주 47.46% 대비 4.73% 포인트 상승 기록을 유지했으며 지난주 상승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헬스케어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2090%를 기록하며 지난주 20.95%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주 상승 후 곧 하락한 원인은 미국시장에서의 헬스케어 섹터 하락 영향이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펀드의 이번주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13.19%로 지난주 12.32% 대비 0.87%포인트 상승했으며 4주 연속 상승하며 1주 상승후 바로 하락한 헬스케어 섹터와 대조를 보였다.

진종식 기자 godmind55@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04.14  20:12:51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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