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토 그랑 소네리 퍼페추얼 캘린더. 출처=불가리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스위스 바젤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각)부터 열리고 있는 바젤월드(Baselworld)에서 불가리가 새로운 그랑 소네리 컬렉션을 공개한다. 정확한 이름은 ‘옥토 그랑 소네리 퍼페추얼 캘린더(Octo Grande Sonnerie Perpetual Calendar)’로,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Gerald Genta)가 1994년 처음으로 선보인 그랑 소네리 시계의 2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것이다. 불가리는 이 시계에 대해 “1994년 이래 90피스 이상의 그랑 소네리 시계를 소개해 온 불가리에 있어 2019년이 마치 그랑 소네리의 해가 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세르펜티 세두토리. 출처=불가리

 

이외에 주목을 받는 또 다른 불가리 시계는 ‘세르펜티 세두토리(Serpenti Seduttori)’다. 불가리의 대표 아이콘인 세르펜티 컬렉션에서 새롭게 탄생한 모델로, 일명 ‘여성의 시간을 황금빛으로 물들여주는’ 골드 소재 브레이슬릿 워치다. 세르펜티 세두토리는 뱀의 머리를 연상하게 하는 세르펜티 컬릭션의 아이코닉한 삼각형 케이스를 보다 얇고, 평평하게 만들었으며 직경 33㎜, 골드 소재의 케이스다.

골드 브레이슬릿은 여성의 손목을 관능적으로 빛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뱀 비늘 모양의 팔각 링크가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다. 대담한 디자인의 이 시계는 손목의 곡선을 따라 부드럽게 밀착하며 편안함을 안겨준다.

▲ 2019 바젤월드 불가리 프레스 컨퍼런스. 출처=불가리

2019 바젤월드 불가리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불가리 CEO인 장 크리스토퍼 바뱅(Jean-Christophe Babin)과 불가리 워치 매니징 디렉터인 귀도 테레니(Guido Terreni),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와 서기, 아티스트이자 모델인 데이비드 알렉산더 플린이 무대에 올랐으며,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의 아들인 마테오 보첼리, 가수 제시카, 이탈리아 여배우 조지아 서리나 등의 셀러브리티가 참석했다. 

▲ 2019 바젤월드 불가리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제시카와 CEO 장 크리스토퍼 바뱅. 출처=불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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