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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련 펀드·ETF투자 지금 해도 될까?

달러 약세·경기 둔화로 안전자산으로 이동, 장기 관점 리스크헤지 상품으로

진종식 기자 godmind55@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03.14  1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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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국내 증시의 장기 횡보 속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금 투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대두된 원인은 미·중 무역전쟁의 연장, 영국 브렉시트의 갈등 외에도 미국의 고용 부진, 글로벌 경제성장률 하향 전망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 시세는 12일 종가 기준으로 온스당 1296.30원을 기록하여 지난 해 8월16일 온스당 1176.20원으로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120.10원(10.21%) 상승했다.

KEB하나은행 고시환율에 따르면 12일 매매기준율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1.00원으로 지난 2018년4월2일 연중 최하 수준인 달러당 1055.50원 대비 75.50원(7.15%)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7월1일 이후 현재까지 8개월 간 1120원~1140원 대 박스권에서 머무르며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금값과 금리는 서로 역(逆) 방향으로 진행하며 금융시장과 투자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구경회 KB증권 연구원 이사는"금 가격이 지난 해 이후 연초까지 상승하고 있으나 실질금리의 하락과 달러 약세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 않으므로 눈 높이를 낮춰서 단기 이슈들에 의한 변동성이 해소되는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의 둔화 조짐, 금리 인상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의 태도 등과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볼 때 향후 금 값은 상당기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반대 의견도 있다.

   

시장변동성·불확실성 높은 때 대체 안전자산으로

금은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할수록, 경기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대체 안전자산으로 많이 활용한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북·미 하노이회담의 결렬과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 확대, 영국의 브렉시트 불투명 등 세계적인 이슈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 둔화하는 조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KG제로인에 따르면 금 관련 펀드 79개 중 최근 6개월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는 IBK골드마이닝증권자투자신탁1(주식)A로 수익률 22.57%를 기록했다. 다음은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UH)(A) 17.27%,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A 15.85%,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A) 15.71%, KINDEX골드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ETF(금-파생)(합성H) 11.40%를 기록하며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수익률 상위 TOP5의 평균수익률은 18.56%를 기록하고 있다.

   

공원배 KB증권 ETF전문연구원은 “금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금 ETF의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지만 최근 금값 상승은 금 자체 가치의 상승보다 금리 레벨과 달러 강세 둔화에 따른 반사적 상승으로 판단된다” 면서 “현재 시점에서 금 ETF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되 포트폴리오 보완 차원에서 편입하여 유가·주식형자산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변동성을 헤지할 목적과 안전자산 역할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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