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머피스(Papa Murphy’s) 피자는 1981년 창업된 파파 알도스 피자(Papa Aldo’s Pizza)와 1985년 창업된 머피스 피자(Murphy’s Pizza)가 1995년 합병되면서 생긴 피자 레스토랑이다.

파파머피스 피자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흔한 피자 레스토랑이나 피자 테이크아웃 식당이 아니고, 집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도록 피자를 준비해줘서 집에서는 오븐에만 넣으면 갓 구워낸 따끈한 피자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테이크-앤드-베이크 피자라고 불리는 이 방식은 슈퍼마켓에서 살 수 있는 냉동 피자와는 달리, 쫄깃쫄깃한 피자 도우와 즉석에서 푸짐하게 담아주는 다양한 토핑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Papa Murphy’s 홈페이지

특히 매장에서 직접 피자를 사서 갈 경우 집에 도착하면 식어있거나 치즈가 굳는 등의 문제가 있지만, 집에 있는 오븐에서 직접 구울 경우 갓 만들어낸 피자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고객들은 미리 온라인이나 전화로 자신이 원하는 피자를 주문해서 점포에 도착한 후 바로 피자를 픽업해갈 수도 있고, 매장에서 주문할 경우 손님이 보는 앞에서 바로 도우를 만들고 여기에 토핑을 얹는 모습을 보여준다.

테이크아웃용으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은 고객들이 피자를 구매할 때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어진다. 또 피자와 함께 오븐에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쿠키 반죽 등도 매장에서 함께 판매한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약 1300개의 매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