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시, 머리 스타일에 따른 차별 금지

- 뉴욕시 인권위원회는 이번 주 발표할 차별금지 법안을 통해서 개별 인물의 머리 스타일에 대해 비난을 하거나 차별을 하는 것은 인종차별이라고 규정해

- 이번 신규 법은 뉴욕시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만, 특히 머리 스타일로 인해서 크게 피해를 보고 있는 흑인 주민들을 위한 법안이라는 설명

- 강한 곱슬머리인 흑인의 머리 특성으로 인해서 머리를 땋거나 가발을 붙이는데 이로 인해 차별받거나 놀림, 혹은 해고당하는 경우 최고 25만 달러까지 벌금을 물려

 

2. 연방항공청,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수하물 무게 검사 방법 조사 들어가

-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승객들의 수하물 무게를 재는 방식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

- FAA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무게 측정이 잘못 돼서 실제 비행기의 무게보다 1000파운드나 낮은 무게로 이착륙 설정을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비행기의 이착륙 시 무게 설정은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사우스웨스트항공에서 이와 관련한 사고는 없었으나 안전 문제로 인해 조사에 들어간다고

 

3. 아메리칸 항공 승무원들, 성차별적인 비디오 조사 요구

- 아메리칸 항공 승무원 노조가 소셜미디어에서 급속히 퍼져나간 아메리칸 항공사의 로고와 승무원들의 유니폼이 나오는 비디오에 대한 조사를 요구해

- 이 비디오에서 아메리칸 항공 승무원 복장을 한 여성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1등석에 앉은 남성 승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 등장

- 승무원 노조는 21세기에 마치 승무원들이 노예처럼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비디오는 시대착오적이라면서 이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4. 아마존, 2030년까지 배송제품 절반은 탄소배출이 없도록 하겠다고

-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이 2030년까지는 화물 운송에 쓰이는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올 연말께 공개하겠다고 밝혀

- 아마존의 최고운영책임자 (COO) 데이브 클라크 부사장은 아마존이 지난 2년간 탄소배출을 줄이려는 방안을 여러모로 마련해왔었다고

- 다른 기업들도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배달 차량을 전기 차량으로 바꾸거나 냉각제 등을 다른 물질로 대체하는 방안 등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