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24일 뷰티 에스테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면서 뷰디 디바이스 시장 진입을 알렸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는 서울 중구의 더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 24일 파나소닉 신제품 출시 발표회 현장.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대표가 발표에 앞서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출처=정다희 기자

이날 공개된 신제품은 파나소닉코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으로 클렌징 브러시(EH-XC10), 페이셜 스티머(EH-XS01), 이온 이펙터(EH-XT20), RF 초음파 리프터(EH-XR10) 총 4종이다. 클렌징부터 탄력관리까지 단계별로 전문적인 홈케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국내 뷰티 시장이 성장 확대됨과 동시에 홈뷰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뜨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고가의 다른 디바이스들과 견주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제품"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파나소닉코리아의 뷰티 디바이스 4종이 체험부스에 비치되어 있다. 출처=정다희 기자

클렌징 브러시는 자동으로 생성되는 마이크로 버블과 초미세모 브러시로 모공 깊은 곳까지 효과적인 딥 클렌징을 도와준다. 파나소닉에 따르면 손 세정보다 16배 꼼꼼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2시간 충전으로 1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페이셜 스티머는 나노이온 기술로 부드러운 미세 스팀입자가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해 피지와 노폐물 배출을 촉진한다. 피부톤관리와 탄력케어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고압 방전 방식 스팀으로 세균 번역도 억제 된다.

이온 이펙터는 양에서 음으로 흐르는 미세전류 원리를 이용해 클렌징과 피부 보습 효과를 증진시켜준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주름 케어에도 도움이 된다.

RF 초음파 리프터는 공개된 기기들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열 에너지를 피부 깊은 곳에 직접 전달하는 고주파 RF로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키고 주름, 처진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일본에서 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1회 사용으로도 진피층의 수분 함유량과 피부 탄력성이 증가했다.

▲ 24일 공개된 파나소닉코리아의 뷰티 디바이스 4종. 출처=정다희 기자

파나소닉 모델인 배우 이민정은 "평소 초음파와 고주파 등에 관심 많은데 촬영 등 스케줄 때문에 피부 관리 받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번 신제품들을 즉각적으로 효과 나타나고 아침에 일어나 얼굴이 부었을 때 사용하면 붓기가 빠지고 피부가 촉촉해지는 효과를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노운하 대표는 “일본 미용 시장에서 제품의 명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제품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대한다”면서 “홈뷰티 시장이 활성화되는 만큼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파나소닉코리아의 뷰티 및 가전제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