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한화생명, 장례·병원비 부담 줄인 '유족사랑신탁' 출시

한화생명은 16일 가입자 사망 시 유가족들이 분쟁이나 부담 없이 장례비, 병원비, 채무상환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족사랑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신탁은 가입자 사후에 상속인의 별도 동의 없이 지정된 수익자에게 즉시 지급하는 신탁 상품으로, 고객 가족 뿐만 아니라 제3자(개인이나 법인)를 수익자로 지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 19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일시납 1000만~5000만원이다. 정기예금, 채권 등 안정성이 높은 상품 위주로 고객이 자유롭게 운용 지시 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수수료는 없다.

김동환 한화생명 신탁파트장은 "고객의 사후에 발생 할 수 있는 장례비, 병원비, 세금 문제 등을 적은 돈으로 준비 할 수 있는 웰다잉(well-dying) 시대 신탁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BNK경남은행, ‘원포인트통장’ 출시

경남은행은 16일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원포인트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직장인우대통장ㆍ가맹점우대통장ㆍ자동이체우대통장 등 기존 통장을 하나로 통합한 원포인트통장은 직장인ㆍ사업자ㆍ주부 등 자격 상관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특히 직장인에서 사업자, 사업자에서 직장인으로 자격이 바뀌어도 조건을 충족하면 통장 전환 없이 수수료 우대서비스와 부가서비스를 종전대로 제공받아 계속 거래가 가능하다.지정일자 전 5영업일 또는 후 10영업일 이내 건별 50만원 이상 등 조건 한 가지를 충족하면 경남은행ㆍ부산은행 CD/ATM 현금인출수수료가 월 20회 면제된다.

 

■ 현대차증권, ‘연 7.20% 제공 DLS’ 공모

현대차증권은 16일부터 18일 오후 1시까지 총 50억원 규모의 원금비보장형 DLS 상품 1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DLS 83호'는 원유를 대표하는 지표인 WTI와 Brent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4개월 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구조에 따라 각각 연 7.20%의 수익을 지급한다.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높은 위험으로 분류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으로, 현대차증권 전국 각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투자문의사항은 현대차증권 스마트금융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