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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해피컴퍼니] 따뜻한 밥 한 끼에서 회사 동료로

KB손해보험 봉사 동호회 ‘하늘바라기’

강수지 기자 ksj87@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01.11  16: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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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구세군후생원에서 자란 아이가 우리 회사에 입사해 같이 일하게 된 것만큼 뿌듯하고 행복한 일은 없을 거예요.”

KB손해보험의 봉사 동호회 ‘하늘바라기’ 멤버 김미진(9년 차) 씨의 얘기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되는 일을 해보고자 그가 선택한 하늘바라기.

그는 하늘바라기를 통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이면 서대문구 천연동에 위치한 구세군후생원을 방문한다.

총 102명으로 사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하늘바라기 회원들은 이날 함께 모여 아이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KB손보

김미진 씨는 이렇게 식사 봉사 시간이 1년, 2년 흐르면서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인상적이라고 말한다.

하늘바라기는 지난 2005년 만들어져 올해로 15년째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역사가 긴 만큼 회사와 회사원들의 관심도가 높아 사내 봉사 동호회 중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의 수도 많은 편이라고 한다.

하늘바라기는 이처럼 사내 높은 인지도로 인해 임원들이 릴레이 봉사 활동을 진행할 때 ‘CEO 파트너 동호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본사에서부터 영업 현장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의 자랑할 만한 대규모 봉사 동호회 하늘바라기.

   
KB손보

하늘바라기는 어니언스프, 뵈프 부르기뇽 등과 같은 프렌치 요리를 비롯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메뉴로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상지(6년 차) 씨는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봉사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보고 싶었어요’라며 우리를 기억해주는 아이들이 있다”며 “요리를 잘 하지는 못해도 하늘바라기가 만든 음식을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먹어줄 때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혼자 봉사 활동을 찾아 하기엔 어려움이 많지만 회사를 통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한상지 씨다.

하늘바라기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월 5000원씩 모아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해 100인분의 요리를 만든다.

회사에서는 구세군후생원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식기 전체를 교체하는 등 하늘바라기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다.

현주희(9년 차) 씨의 경우는 하늘바라기 활동을 통해 봉사 활동을 처음 해본다고 한다.

   
KB손보

그는 “인사 발령과 동시에 새로운 지점장님을 만났는데, 알고 보니 하늘바라기의 최초 멤버였다”며 “그의 추천으로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주희 씨도 마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던 데다 봉사 활동 경험이 없는지라 도전을 해보게 된 것이다.

그는 “하늘바라기와 함께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던 날, 아이들이 너무 밝은 데다 음식까지 맛있게 먹어줘서 매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똥손이라 음식을 맛있게 만들지 못했을 텐데도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던 그 순간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정준영(13년 차) 하늘바라기 동호회장은 “10년이 넘도록 누군가를 위해 봉사를 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그 일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회사와 구세군후생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에는 하늘바라기와 같은 봉사 동호회 외에도 레포츠, 캠핑, 야구 등 다양한 종류의 동호회가 있다.

KB손해보험은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을 추구할 수 있는 국내 대형 손해보험회사다.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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