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국 2만8000여개 민박 보일러 전수조사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강릉 펜션 사고를 계기로 농식품부는 전국 2만8000여개 농어촌민박 동절기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중점 점검대상은 난방 등 보일러 시설.

◆남양주·하남·과천·계양에 신도시 조성...총 12만 2000호

남양주·하남·과천·계양에 3기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 주택 공급 규모는 총 12만2000호. 3기 신도시는 일산·분당·평촌 등 1기 신도시와 서울의 중간에 위치하며, 서울 접근성이 용이. 주택공급은 오는 2021년부터 시작. 지구지정이 불필요한 소규모 택지 37곳은 2020년부터 주택 공급 개시.

北, 남한과 소득 격차 더 벌어져…북한인구는 2500만명

19일 통계청의 '2018 북한 주요통계지표'에 의하면, 작년 북한 국민총소득(GNI)은 36조6310억원. 남한(1730조4614억원)의 47분의 1. 북한의 1인당 GNI는 146만원. 남한(3346만원)의 23분의 1. 작년 북한 인구는 2501만명으로 남한(5145만명)의 절반 수준.

◆'기관·외인 매수세' 코스피 상승…코스닥 2% 상승

19일 코스피는 16.73포인트(0.81%) 오른 2078.84에 마감. 개인은 2551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43억원과 219억원 어치 매수 우위. 코스닥은 12.41포인트(1.88%) 오른 672.08로 마쳐.

◆경찰 "강릉 펜션사고, 혈중 일산화탄소농도 치사량 훨씬 넘어"

경찰은 19일 서울 대성고 3학년생 10명이 참변을 당한 강릉 펜션 사건의 원인에 대해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직접 검시한 결과 “혈중 일산화탄소농도가 치사량을 훨씬 넘었고, 독극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혀. 경찰은 1차 현장감식에서 펜션 보일러 본체와 배기관(연통) 연결 부위가 어긋난 사이로 다량의 연기가 새나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임종석 靑 비서실장, 김태우 수사관 고발...‘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청와대는 19일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을 지낸 김태우 검찰 수사관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고발장은 임종석 비서실장 명의로 제출. 내용은 ‘비위혐의로 원소속기관으로 복귀하여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중인 상황에서도 허위 사실을 언론에 유포하고, 공무상 취득한 자료를 배포하는 등 위법한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